[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대봉엘에스와 바이오에프디엔씨가 인천지역 내 수출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 중 선정한 ‘2018 글로벌 IP(Intellectual Property : 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 사업에 들어 지원을 받게 됐다.
인천시는 특허청과 함께 2018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을 위해 인천지역 내 기업 중 대봉엘에스와 바이오에프디엔씨를 비롯해 금강오토텍, 이너트론, 명진실업, 모리스, 다윈프릭션, 성보공업, 바낙스, 임산업, 우리해양, 오테크, 중앙엔지니어링, 나이프코리아, 삼영금속 등 총 15곳을 선정했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당 연간 7,000만원씩 총 3년간 최대 2억1,000만원까지 지식재산을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인천시는 인천지식재산센터 소속 전담 컨설턴트가 기업별로 IP컨설팅을 진행한 뒤 해외 IP 권리화 지원, 특허기술영상 제작, 맞춤형 특허맵(디자인맵) 작성, 비영어권 수출브랜드 개발과 글로벌 IP경영진단 등의 기업별로 고품질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서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과 지식재산 사업화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인천시에서 선정해 지원한 글로벌 IP 스타기업(13개사)의 성과를 살펴보면 수출액이 전년 대비 평균 13% 성장했고, 고용창출은 97명(기업당 평균 약 7명)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IP 역량 성장으로는 R&D(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양질의 지식재산권을 약 100건 출원했고, 특허청에서 인증하는 지식재산 경영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13개사 중 8개사로 60% 이상의 기업이 지식재산 경영을 본격 도입해 추진 중이다.
인천시 산업진흥과 임경택 과장은 “인천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 지원기업은 중소기업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IP분야 종합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약점을 파악하고 지식재산을 활용한 기업 혁신 성장을 적극 지원해 강점으로 만들어 주는 우수한 기업지원 사업”이라며, “선정기업의 글로벌 IP 니즈도 3년간 집중적으로 반영, 지원해 지식재산 경영역량이 우수한 기업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