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OEM ODM 전문 업체인 나투젠은 품질관리기준을 충족하고 우수 화장품 제조에 최선을 다하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2005년 9월 출범한 나투젠은 같은 해 10월 화장품 제조업을 등록하고 본격적으로 화장품 생산공장을 가동하게 된다.
이후 발전을 지속한 나투젠은 2008년 현재의 손영기 대표이사 체제로 바뀐 뒤 2009년 이노비즈 인증, 2010년 인천시 수출유망중소기업과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며 비전있는 회사로 자리매김을 하게 된다.
지난해 10월 ISO-GMP시설을 갖춘 신축공장으로 이전한 나투젠은 현재 식약처 CGMP 인증을 받기 위한 검증을 앞두고 있다. 나투젠은 이번 CGMP 인증을 통해 국내와 수출 시장에서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R&D 투자로 매진하는 나투젠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강점으로 꼽고 있다.
▲ 나투젠 기술연구소. |
2007년 9월 설립된 나투젠 기술연구소는 피부와 두피보호용 항산화 허브화장료 조성물과 그 제조방법 등 다양한 특허를 보유중이고 3중 기능성 화장품 등을 포함해 총 150개 이상의 기능성 화장품을 다양한 제형으로 보유중이다.
또 인천에 소재한 대학교, 지자체들과 협력해 연구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영동대학교와는 포도를 이용한 신원료, 신제형 개발을 추진했으며, 바이오FD&C와는 모발에 영향을 주는 20여가지 한방추출물 개발과 제형화 연구 등 활발한 공동연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고객사가 의뢰한 제품 개발 이외에 차세대 고기능, 고품질 제품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는 나투젠은 송학, 미샤, 웰코스 등 140여개 업체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지속적으로 거래를 하고 있다. 또 자체 브랜드로 차별화된 특화 제품을 개발중이다.
▲ 나투젠은 식약처 CGMP 인증을 받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포장설비 시설 모습. |
자체 브랜드인 미니셀(Minicell)은 항산화 기능이 우수한 토마토 갤러스 추출물과 기타 식물추출물을 기반으로 개발된 브랜드다. 토마토 열매에 함유돼 있는 베타카로틴과 리코펜이 암예방 기능과 변비를 해소시켜 준다고 알려져 있어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또 다른 브랜드인 닥터 멜라벡스는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바이오FD&C 의약나노소재연구소가 공동 연구개발한 브랜드로 처음 시장에 나올 때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피부세포 활성유도와 재생능력이 뛰어난 신개념의 펩타이드 복합체를 사용해 피부 핵심 고민을 과학적이고 기능적으로 해결해 준다.
닥터 멜라힐은 바이오 사이언스를 이용해 기능적이고 체계적으로 피부 고민을 해결해주는 의학치료 개념의 줄기세포 화장품이다. 피부 메커니즘을 근거로 천연식물성 영양 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해 근본적인 피부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나다.
한편, 나투젠은 국내 80% 국외 20% 수준의 매출성과를 올리고 있는데 해외에서도 제품에 대한 호응이 높아 올해에는 해외 수출액이 30%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 시장 활성화와 국내 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해 경쟁력 있는 제품과 높은 브랜드 인지도 구축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하고 있다.
▲ 나투젠 손영기 대표. |
나투젠 손영기 대표는 "글로벌 기업으로 나가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준비중"이라고 말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화장품 시장의 세계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