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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이랜드 피인수설은 전혀 사실 아니다"

이랜드 "아직 화장품 매물 살펴 보고 있지 않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이랜드가 에이블씨엔씨의 미샤를 인수할 것이라는 한 매체의 보도는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7월 23일 한 매체에서 IB업계 관계자는 "이랜드그룹이 인수를 목적으로 에이블씨엔씨에 대한 기업실사를 요청해 관련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실사는 에이블씨엔씨의 의사와 별개로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이랜드와 미샤 양측 모두 이같은 설에 대해 부인했다.

이랜드 측은 "실사에 들어간 적도 없고 화장품 관련 매물을 살펴 보고 있지도 않다"고 화장품 회사 합병에 관해서도 검토 중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블씨엔씨의 미샤 역시 "우리 쪽과 이랜드가 이야기가 오고 간 적은 없다"고 밝히며 "미샤를 팔 생각도 없다"고 일축했다.

일각에서는 이같이 이랜드가 코리아나화장품에 이어 에이블씨엔씨의 미샤까지 인수설이 휘말리는 이유에 대해 주가 상승을 위한 루머를 퍼트리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분분하다.

실제로 코리아나화장품은 인수설 이후 15% 주가 상승을, 에이블씨엔시의 미샤는 7월 23일 오전 9시 전날보다 8%대 급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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