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혁신국 중국에서 통할 뉴미디어, 광고 미디어, AI 마케팅, 신용카드 소비패턴 등의 마케팅 기법이 공개된다.
9월 1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위워크 을지로점(8층)에서 ‘차이나 데이터 인사이트 포럼’이 열린다. ‘데이터를 통해 바라보는 중국 마케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메저차이나와 위워크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중국의 뉴미디어와 데이터, 그리고 알고리즘이 중국의 주요 산업군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공유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원아시아 유재석 선임에디터 ▲BC카드 이대연 빅데이터팀 팀장 ▲나스미디어 김병조 글로벌사업실 이사 ▲메저차이나 천계성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원아시아 유재석 선임에디터는 ‘격변하는 중국 뉴미디어 생태계’를 발표한다. 중국에서는 전문성을 갖춘 기자들이 조직을 나와 1인 미디어, KOL이라는 이름으로 독립하고 ‘왕홍’ 역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전문화된 형태로의 진화가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 또 간편 결제 인프라와 모바일 특화 콘텐츠가 이끄는 중국의 뉴미디어 시장의 현황을 발표한다.
‘방한 요우커의 국내 소비 패턴과 카드 데이터 분석 사례’를 주제로 발표할 BC카드 이대연 빅데이터팀 팀장은 중국 관광객이 한국에서 실제 소비한 카드 데이터의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이 데이터를 통해 국내 지역별 중국 관광객의 여행 패턴을 도출하고 분석한 사례를 소개한다.
나스미디어 김병조 글로벌사업실 이사는 ‘중국 프로그래매틱 바잉 시장 현황 및 주요 DSP 매체 소게’를 다룰 계획이다. 중국 주요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중 하나인 프로그래매틱 바잉 광고를 소개하고 중국 인터넷 서비스 전문업체인 ‘텐센트’를 중심으로 중국의 주요 DSP 매체를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메저차이나 천계성 대표는 ‘중국 마케팅을 위한 AI의 활용’을 소개한다. 매일 발생하는 수백억건의 거래와 대화 속에서 중국 시장과 소비자를 어떻게 파악하고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대안을 공개한다. 또 광범위한 중국 시장과 소비자를 손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AI 기술의 활용 방안과 AI 기술이 전통적인 마케팅 프로세스를 바꾸고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집중 조명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온라인 링크를 통한 사전접수자에 한해 선착순 100명만 참석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이메일(contact@measurechina.io)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