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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화장품 브랜드, 모델 세대교체 '활발'

설화수 첫 모델 '송혜교' 발탁…더샘, 라비오뜨 남성모델 교체 눈길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최근 뷰티 브랜드들이 새로운 뮤즈의 손을 잡고 있다. 

가장 뜻깊은 모델 발탁 소식을 알린 것은 아모레퍼시픽이다. 아모레퍼시픽은 1997년 설화수 출시 후 처음으로 배우 송혜교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송혜교가 설화수 모델이 되면서 오랜 기간 송혜교가 모델로 활동해 온 라네즈에는 배우 김유정이 새로운 뮤즈로 발탁됐다. 라네즈는 2018년 스무살을 맞이하는 김유정을 통해 좀 더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라네즈 관계자는 “김유정은 밝고 생기 있는 이미지와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가 아름다운 배우다. 브랜드의 새 얼굴로서 자신만의 빛나는 매력을 찾고자 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라네즈가 추구하는 스파클링 뷰티를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델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그런가하면 더샘, 라비오뜨, BRTC(비알티씨) 같은 뷰티 브랜드들은 남성 모델을 발탁해 눈길을 끌었다.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멤버이자 23년차 가수로서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김종국은 더마 테크놀로지 코스메틱 브랜드 BRTC(비알티씨) 모델 발탁으로 데뷔 이후 첫 화장품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라비오뜨는 역주행 신화의 대세돌 뉴이스트 W(NU`EST W)의 손을 잡았고, 더샘은 대세 아이돌 ‘세븐틴’을 새로운 글로벌 에코 스타로 발탁했다.

더샘 관계자는 “‘세븐틴’은 순수하고 청량미 넘치는 소년 같은 이미지로 국내와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글로벌 에코 브랜드인 더샘의 이미지와 잘 부합된다”라며 “세계 곳곳의 좋은 성분을 화장품에 담아 전하는 글로벌 에코 더샘의 콘셉트를 ‘세븐틴’의 밝은 에너지로 전 세계 소비자에게 긍정적으로 다가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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