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서예진 기자] 최근 5월 중순임에도 예년과 달리 때 이른 더위로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에 소비자들도 여름 준비를 일찍 시작해 자외선 차단제와 쿨링, 피부 진정 제품의 매출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이 중 자외선 차단제의 스마트한 진화가 눈에 띈다.
예전에는 제품 본연의 기능인 자외선 차단에만 충실했다면 최근에는 안티폴루션, 메이크업 등 세분화된 기능의 멀티 아이템으로 진화하며 강세를 이루고 있다. 파우더, 스틱, 젤, 스프레이, 쿠션까지 종류가 다채로워지며 소비자들의 호기심과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여성들은 강력한 선케어가 가능할 뿐 아니라 여름철 가벼운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선팩트를 선호하는 추세며 남성에게는 운동과 여가활동 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선 스프레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진화된 다양한 기능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멀티 자외선 차단 제품을 소개한다.
멀티 선케어 제품 – 선팩트
선팩트는 메이크업 기능을 갖춘 멀티 선케어 제품으로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이 가능하다. 특히 휴대가 용이해 수시로 덧바를 수 있어 자외선 차단과 함께 자연스러운 베이스 메이크업을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보송한 마무리로 끈적이지 않는다는 장점 덕택에 여름철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적합하다.
▲ 동인비 '바운싱 마블 선팩트'. |
동인비 바운싱 마블 선팩트 SPF50+ PA+++은 홍삼 유효성분과 3중 마블링 효과가 있어 보습과 커버력을 모두 잡은 제품이다.
홍삼 오일이 건조한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고 핑크, 화이트, 베이지의 3색 마블링 파우더는 톤 보정, 광채, 결점 커버가 모두 가능해 외부 환경에 지쳐 칙칙해진 피부를 한층 건강하고 화사하게 연출해 준다. 또 일반 팩트에 비해 보습 성분이 3배 더 들어있는 탄성 반죽 제형은 부드럽고 촉촉한 발림성을 선사한다.
▲ 오휘 '퍼펙트 선 워터 스판'. |
오휘 퍼펙트 선 워터 스판은 스판 소재의 신개념 용기가 특징인 제품이다. 스판 소재를 이용해 내용물의 수분 보존력을 개선한 ‘홀딩 스판 용기’가 내용물을 마르지 않고 촉촉하게 유지해 준다.
또 이중 구조의 초미세망을 적용해 내용물이 피부에 잘 밀착된다. 자외선 차단(SPF 50+ PA+++)과 미백, 주름개선 효과를 갖춘 제품으로 땀에 쉽게 지워지지 않으며 백합꽃 추출물 등이 함유돼 피부에 시원한 수분감을 준다.
멀티 선케어 제품 – 선 스프레이
선 스프레이는 여가활동이나 운동 시 몸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넓은 부위를 케어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 간편한 옷차림으로 인해 햇볕에 노출되는 부위가 많아 바디 자외선 차단이 필수다.
▲ 뉴트로지나 '쿨 드라이 스포츠 선스크린 브 로드 스펙트럼 스프레이'. |
뉴트로지나 쿨 드라이 스포츠 선스크린 브로드 스펙트럼 스프레이 SPF50+ PA+++는 격렬한 운동에도 자외선 차단제가 땀에 흘러내릴 걱정없이 오랜 시간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스포츠 전용 제품이다.
스프레이 타입으로 운동 중 간편하게 뿌릴 수 있으며 바르는 즉시 피부의 열감을 식혀주는 쿨링효과로 산뜻한 사용감도 선사한다. 특히 모공을 막지않는 논코메도제닉 테스트와 피부과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비오템 '레쏠레이 썬 스프레이'. |
비오템 레쏠레이 썬 스프레이 SPF50+ PA+++도 스프레이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로, 비오템만의 특수 자외선 차단 필터 성분이 UVA와 UVB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바닷물, 바닷바람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또 브랜드의 독자적인 발효 공법으로 탄생한 라이프 플랑크톤TM이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며 비타민 E와 글리세린이 건조한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멀티 선케어 제품 – 선 젤
선 젤은 수분 에센스처럼 산뜻하고 촉촉한 발림성이 장점인 자외선 차단제다. 기존 자외선 차단제의 무거운 발림성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산뜻하게 발리는 선 젤을 추천한다.
▲ 헤라 '선 메이트 에센스 젤'. |
헤라 선 메이트 에센스 젤 SPF 40 PA+은 젤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로 백탁 현상과 끈적임 없어 가볍게 발리는 것이 장점이다. Even Protection Technology 기술을 새롭게 적용해 피부에 발랐을 때 균일한 자외선 차단 보호막을 형성해 준다.
▲ A.H.C '모이스트 에센스 선 젤'. |
A.H.C 모이스트 에센스 선 젤 SPF50+ PA+++은 워터드롭 제형의 자외선 차단제다. 부드럽게 발릴 뿐 아니라 백탁현상과 끈적임 없이 투명하고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평소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를 꺼리는 남성, 메이크업 뭉침과 번들거림이 걱정되는 여성, 마일드한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한 사람까지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