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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꽃 메이크업 뷰티 아이템 뜬다

꽃잎 브러쉬 클렌징 기기, 쿠션 블러셔, 왕후의 향후 ‘여심 저격’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꽃을 떠올리게 하는 메이크업 아이템들이 잇따라 출시돼 소비자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여름을 고운 빛으로 물들일 뷰티 아이템들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꽃잎 블러쉬로 예민한 피부에도 ‘안심’

LG생활건강은 피부가 얇고 예민한 국내 여성들을 위해 부드러운 꽃잎 브러쉬를 적용한 홈에스테틱 뷰티 기기 ‘튠에이지 듀얼 스핀 스파 핑크’를 출시했다.
 
‘튠에이지 듀얼 스핀 스파 핑크’는 브러쉬가 양쪽으로 회전하며 손으로 쉽게 케어할 수 없는 모공의 묵은 때를 피부결을 따라 클렌징하고 피부 반대결을 따라 마사지 효과를 전달한다. 한 개의 브러쉬로 다양한 케어가 가능한 이 제품은 콧망울, T존과 같이 세안이 어렵고 복잡한 부분도 꼼꼼하게 클렌징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특히 기본으로 내장된 ‘꽃잎 브러쉬’는 브러쉬모 끝부분의 두께가 0.03mm 정도인 실크보다 가늘고 부드러워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다앙한 브러쉬를 피부 타입이나 상태에 맞춰 선택할 수 있으며 휴대하기 편한 전용 트래블 케이스에 담겨 언제 어디서나 깨끗하면서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충전 거치대는 UV LED가 장착돼 있어 보다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양볼, 이마, T존을 20초-20초-20초-15초 간격으로 적정시간 동안 클렌징하도록 도와주는 타임 알람과 과한 힘이 들어갈 때 알려주는 압력센서가 장착돼 초보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꽃처럼 화사한 볼을 위한 쿠션 블러셔

네이처리퍼블릭은 복숭아꽃과 벚꽃 추출물 함유로 두 볼에 촉촉함과 윤기를 더해 꽃처럼 화사하게 연출해 주는 ‘보테니컬 쿠션 블러셔’ 3종을 출시했다.
 

‘보테니컬 쿠션 블러셔’는 리퀴드 제형으로 피부에 가볍게 밀착돼 자연스러운 안색을 표현해 준다. 기존 파우더 타입의 가루날림이나 뭉침 현상 등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오랜 지속력과 촉촉한 광택감이 특징이며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생기 있고 화사하게 두 볼을 물들여 준다. 특히 시원한 사용감과 보송한 마무리감으로 여름은 물론 사계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복숭아꽃과 벚꽃 추출물이 풍부한 보습감과 함께 피지를 효과적으로 조절해 주며 알로에베라 추출물이 건조함 없이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퍼프로 톡톡 두드리면 피부에 매끈하게 밀착되며 땀과 피지에도 깨끗한 피부를 오랜 시간 유지시켜 준다.

‘보테니컬 쿠션 블러셔’는 생기있는 피부로 표현해 주는 블러셔 2종과 입체적인 피부 표현을 도와 주는 하이라이터 1종으로 구성됐다. 쿨톤 피부에는 핑크를, 웜톤 피부에는 애프리콧 컬러를 사용하면 피부가 더욱 환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이라이터는 이마 중앙과 콧대, 광대, 턱끝 부분에 가볍게 발라 주면 얼굴의 윤곽을 살려 준다. 베이스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 또는 얼굴에 생기가 필요할 때 미니 퍼프를 사용해 가볍게 두드리면 생생한 컬러가 고르게 도포돼 화사한 얼굴을 연출해 준다.

왕후의 향으로 여심 사로 잡는다

LG생활건강은 왕후의 신비스러운 아름다움과 기품을 향으로 완성한 ‘후 향리담 오 드 퍼퓸’을 출시했다. ‘후 향리담 오 드 퍼퓸’은 LG생활건강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에서 리퀴드 타입의 향수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앞서 ‘후’는 지난 2014년 7월 왕후가 몸에 지니고 다니며 은은한 향이 나도록 했던 향낭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체 향수 ‘후 향리담 솔리드 퍼퓸’을 한정판으로 출시한 바 있다.

당시 선보인 제품이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음에 따라 ‘후’는 지난해 초 이를 한차례 더 한정판으로 선보였으며 이후에도 향수 제품에 대한 문의가 이어져 보다 사용이 편리한 리퀴드 타입의 향수를 본격적으로 출시하게 됐다.
 

‘후 향리담 오 드 퍼퓸’은 앞서 선보인 고체 향수의 신비스러운 향을 그대로 담은 제품으로 ‘후’의 브랜드 컨셉인 현대의 왕후를 표현하는 시그니처 향수로써 화장품에 이은 인기 제품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후 향리담 오 드 퍼퓸’은 왕후의 아름다움은 기품 있는 향을 통해 비로소 완성된다(‘The Last Beauty Ritual-아름다움을 완성하기 위한 왕후의 마지막 의식’)는 컨셉으로 탄생했다.

이에 싱그러운 탑노트와 우아한 화이트 플로럴의 미들 노트, 신비스럽고 매혹적인 베이스 노트의 조화로 우아하고 고혹적인 왕후의 자태를 상상하게 하는 향을 완성했다.

특히 ‘향으로 마음을 맑게 다스린다’는 향리담(香理淡)의 의미처럼 궁중의 조향사인 향장(香匠)이 왕후의 스트레스를 다스려 마음의 안정과 깊고 편안한 휴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처방했던 향을 계승했다.

궁중에서 마음을 다스리는 처방으로 사용된 ‘신침향’, ‘단향’ 등의 향기 성분과 숙면을 위한 ‘양심온담고’ 등의 처방을 더해 편안함을 주는 효과를 선사한다. 용기 디자인에서는 신라시대 금관에서 영감을 받은 디타일과 골드빛의 화려한 디자인으로 왕후의 아름다움과 권위, 기품을 표현했다.

LG생활건강은 이달 ‘후 향리담 오 드 퍼퓸’의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 등 글로벌 런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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