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햇빛에 살짝 그을린 피부가 멋있어 보이는 계절은 지나갔다. 입추가 지난 지금. 다시 깨끗하고 맑은 피부로 돌아와야 할 때이다.
즐거웠던 여름 휴가의 여운일까. 여기저기 울긋불긋한 트러블이 하나둘씩 올라오고 눈 밑은 다크서클이 점령했다. 얼굴뿐 아니다. 계절의 변화로 인해 건조한 보디 피부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손끝과 머리카락 끝까지 건조해진 여성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바쁘게 지나가는 일과 중 피부와 보디 관리를 위한 시간을 따로 내기 역시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하루 1분 혹은 5분 투자로 피부는 물론 손톱, 헤어까지 깨끗하고 맑은 피부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과 제품에 대해 알아봤다.
STEP 1> 여드름 흔적 없애라
계절이 변화하면서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왔다. 그 주인공은 바로 여드름. 아무리 좋은 피부를 가진 사람이라고 해도 이 시기에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하면 여드름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여드름 케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깨끗한 세안과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 피부가 예민하다면 자극을 주지 않는 저자극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피부 속은 건조하고 겉은 번들거린다면 수분케어와 유분케어가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
반면 이미 여드름이 났다면 트러블 완화에 효과적인 제품을 사용해보자. 1995년 파리에서 론칭된 오리지널 코스메틱 브랜드 락시옹(L’ Action)의 ‘스카 리듀싱 오일(scar reducing oil)’은 로사 모스퀘타 오일이 강력한 보습을 공급해 매끈한 피부로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지방산이 풍부해 색소침착이 고민인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또 롤러 형태로 되어 있어 사용이 간편하며 휴대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용방법은 용기를 가볍게 흔들어 볼까지 충분히 적셔준 뒤 트러블 위에 롤링해 흡수시키면 된다.
STEP 2> 푹 패인 그림자는 이제 그만
깨끗하고 맑은 피부의 조건 중 하나는 눈 밑이 밝아야 한다는 것이다. 매번 컨실러로 가리는 것도 지겹다. 근본적인 다크서클 관리가 필요하다.
휴가 혹은 월요병으로 인해 눈 밑 다크서클이 더욱 짙어졌다면 락시옹의 ‘아이 백 미니마이저(eye bag minimizer)’가 제격이다. 제품에는 완두콩에서 유래한 식물 추출물과 녹차, 은행나무 추출물이 함유돼 거뭇거뭇한 눈 밑 관리에 효과적이다.
사용 방법은 제품을 펌핑한 뒤 손등에 덜어낸 후 칙칙한 눈가에 적당량 펴 발라 흡수시키면 된다.
STEP 3> 손끝 갈라짐을 막아라
여름철 화려하게 치장한 손톱. 하지만 휴가가 끝난 요즘, 많은 여성이 손톱관리에 소홀한 모습이다.
요즘같이 건조한 때에는 손끝 역시 쉽게 건조해진다. 락시옹의 ‘큐티클 펜(cuticle pen)’은 손톱의 죽은 피부를 제거하고 손상된 큐티클을 케어해주는 제품으로 펜 타입의 어플리케이터로 사용이 간편하다.
제품에는 스위트 아몬드 오일을 비롯해 아보카도 오일, 피마자 오일 등이 함유돼 손톱 관리에 효과적이다. 사용 방법은 필요에 따라 매일 또는 하루에 몇 번씩 손톱의 결에 따라 쓸어내려 주면 된다.
STEP 4> 햇빛, 자외선에 의한 모발 갈라짐
강렬하게 내리쬐는 햇볕과 자외선은 피부는 물론 모발에도 영향을 끼친다. 이로 인해 모발의 탈색은 물론 쉽게 푸석해지고 갈라질 수 있다.
매일 숍에서 관리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락시옹의 ‘인텐시브 모이스쳐라이징 헤어 마스크(intensive moisturizing hair mask)’를 추천한다. 해양 성분의 촉촉함과 평지씨 오일, 팜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손상된 모발에 수분과 생기를 줘 모발 관리에 효과적이다.
제품은 마스크와 피니싱 세럼 2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마스크를 젖어있는 모발에 도포한 뒤 5분 방치한 다음 헹궈 준다. 이후 피닝싱 세럼을 발라 헤어 드라이어로 말려주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