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해리 기자] 최근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국내 애견 시장의 규모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에게는 반려견이 가족과 다름없다. 옛날 마당에서 집 지키는 강아지가 아닌 친구, 가족 그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되면서 더 건강하게 이쁘게 키우고 싶어지는 마음도 커진 것이다.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는 ‘펫 뷰티’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 산타 마리아 노벨라 ‘펫 컬렉션’. (사진 출처 : 신세계 인터내셔날) |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산타 마리아 노벨라에서 선보인 펫 컬렉션은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저자극 샴푸, 드라이샴푸, 데오드란트, 진드기 퇴치에 효과적인 로션 등 총 5가지의 뷰티 제품으로 구성됐다. 모든 제품은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전통적인 생산절차와 까다로운 수작업 공정을 통해 제작됐다.
브랜드의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최상의 천연 원료만을 사용해 연약한 반려동물의 피부를 자극하지 않으며 특유의 은은하고 매력적인 천연 향으로 냄새에 민감한 반려동물들에게도 좋다.
드라이 샴푸 ‘쉬우마 데테르젠떼’는 물로 씻어낼 필요 없이 제품을 적당량 덜어 몸에 문질러주거나 브러쉬로 털의 반대 방향으로 빗어주면 노폐물이 제거된다. 또 순한 성분의 ‘델리카토 샴푸’는 민감하고 연약한 반려동물의 피부를 부드럽고 깨끗하게 세정해 준다.
유해한 동물 탈취제를 대신해 데오드란드 제품은 무 알코올이며 산타 마리아 노벨라 특유의 로즈 향과 화이트 머스크 향이 동물의 후각 시스템을 방해하지 않는다.
▲ 알프레독 애견 전용 제품. (사진 출처 : 알프레독) |
한방 샴푸 댕기머리의 제조사로 유명한 두리화장품의 애견 샴푸 브랜드 ‘알프레독’은 댕기머리의 기술력으로 애견 전용 삼푸와 함께 멀티컨디셔너, 탈취제, 귀세척제, 구중청량제로 구성된 제품을 출시했다.
견종, 견모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알프레독 샴푸와 린스는 피부 수렴과 탄력을 증진시키는 한방 보습 성분이 함유돼 있으며 천연 해충기피제인 측백나무잎추출물 함유로 진드기와 개벼룩을 효과적으로 예방해 준다.
또 약산성으로 민감한 강아지 피부에 순하게 작용되며 프로폴리스, 자몽씨 추출물이 첨가돼 항균, 진정효과까지 부여한다.
▲ 퍼스트코 퓨어펫 오가닉 시리즈. (사진 출처 : 퍼스트코) |
애견용품 제조와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퍼스트코의 대표 특허 상품으로는 홍삼 버블쿠션 클렌징, 오가닉 차밍펫 샴푸, 오가닉 차밍펫 컨디셔너 등이 있다. 색소를 사용하지 않아 자극이 적고 유기농 재료들을 사용해 반려동물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홍삼 버블 쿠션 클렌징’은 반려동물의 털과 피부에 흡착된 먼지와 이물질을 자극 없이 제거해주는 워터리스 샴푸다. 발에 묻은 오물을 제거하거나 항문과 생식기 주위에 묻은 배설물을 세정과 살균하는데 사용된다.
항균,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자몽종자 추출물, 발효생약 추출물, 유기농 녹차, 로즈마리 등이 함유돼 피부 면역력을 높여 준다.
‘오가닉 차밍펫 샴푸’는 식물성 아미노산 세정성분과 유기농 로즈마리, 녹차 성분 등을 함유해 청결과 정전기 방지, 모발 광택효과까지 우수한 제품이다. 또 ‘오가닉 차밍펫 컨디셔너’는 모근과 모낭에 영양을 효과적으로 공급하고 모발의 탄력 강화와 손상된 단백질 재생을 촉진시켜 준다.
▲ 존 마스터스 오가닉 펫 케어 제품. |
내츄럴 뷰티 브랜드 존 마스터스 오가닉은 동물실험을 전혀 하지 않는 착한 브랜드로 유기농 인증 마크 USDA까지 획득해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제품 모두 천연성분과 유기농으로 만들어져 사람은 물론 동물들에게도 자극이 없어 믿고 사용할 수 있다.
‘레몬그라스＆플랙시드 펫 컨디셔너’는 12가지 유기농 인증 성분들로 이뤄져 있으며 수분을 공급하고 윤기까지 더해 준다. 부드러운 사용감과 깨끗한 마무리감으로 애완견의 털이 실크처럼 부드럽도록 해준다. 또 세균으로부터 보호해 주며 모든 애완동물이 사용 할 수 있다.
‘레몬그라스＆플랙시드 펫 샴푸’는 님, 시츄로넬라, 유칼립투스, 큰엉겅퀴 등 18가지의 오가닉 성분이 함유된 무향료 샴푸다. 항균효과가 있어 진드기로부터 보호해주고 거품이 풍부해 깔끔하게 헹궈져 산뜻한 느낌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