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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썸머 ‘로브’ 스타일로 뽐낸다

▲ 빈티지하고 에스닉한 느낌의 로브. (사진출처 : 스타일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해리 기자] 2016년 여름에 가장 핫한 아이템 ‘로브’는 프랑스어로 드레싱 가운을 말하며 최근 실내에서만 입는 가운 형태의 홈웨어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우터로 탈바꿈했다.

로브는 얇고 가벼운 소재의 패션 아이템으로 더운 여름에도 부담 없이 걸쳐 입을 수 있다. 또 어떻게 코디하느냐에 따라 데일리룩, 오피스룩, 바캉스룩 등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 최근 많은 여자 연예인들도 즐겨 입을 뿐 아니라 2,30대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 캐쥬얼한 느낌의 로브. (사진출처 : 다홍)

편안해 보이면서도 유니크한 느낌을 줘 캐주얼한 데일리룩으로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더운 여름 실외에서는 살이 타는 것을 막기 위해 또는 실내에서 에어컨 바람으로 추울 때 장마철에 간편하게 걸쳐줄 만한 여름용 아우터가 하나쯤은 꼭 필요하다.

로브는 얇은 린넨 소재의 아우터로 편하게 걸칠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긴 기장과 와이드한 핏으로 여름철 노출이 부담스러운 여성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 유니크한 야자수 패턴의 로브. (사진출처 : 스타일난다)

야자수, 꽃과 같은 패턴과 화려한 컬러의 로브 하나만 걸쳐줘도 포인트를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비치웨어로도 활용할 수 있어 바다나 수영장 등 피서지 갈 때 바캉스룩으로 제격이다.

전체적으로 유니크하고 귀여운 패턴 프린팅을 입혀 보다 시원한 여름 느낌이 느껴지며 단추를 풀면 가디건으로 단추를 잠그면 롱 셔츠 원피스로 2 IN 1 제품으로도 많이 출시되고 있어 더욱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 심플한 느낌의 로브. (사진출처 : 에이인)

이와 달리 오피스룩으로 연출할 때에는 화려한 컬러와 프린팅 패턴보다는 단색의 심플한 느낌의 로브를 선택해야 한다. 린넨 소재 자체가 클래식한 느낌을 줘 세련된 오피스룩을 완성할 수 있다.

이때 이너로는 깔끔한 느낌의 티셔츠와 함께 일자 팬츠, 슬렉스,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