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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건조한 입술지켜 주는 립밤 필수

다양한 식물성 오일 함유 보습, 각질완화 효과까지

이승하 기자 chloe5510@cosinkorea.com
등록 2016.10.19 14:13:09

▲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6. (사진 출처 : 겟잇뷰티 방송 장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승하 기자] 입술은 다른 피부 조직에 비해 얇고, 표피가 부드러우며 연약하다. 자외선이나 바람, 건조함 등으로 인해 쉽게 손상되는 이유다. 이때 입술 피부 보습과 각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입술 전용 밤을 꼼꼼히 챙겨 바르면 도움이 된다.

끊임없이 갈라지고 트는 입술이 고민이었다면 꼭 챙겨야 할 필수품이다. 매서운 바람 앞에서도 입술을 촉촉하게 지켜주는 립밤을 소개한다.

립밤은 어디서나 사용하기 간편하다. 입술 메이크업 전 베이스로 또는 메이크업 후 살짝 덧발라 주면 된다. 입술이 심하게 갈라지거나 거칠어졌을 때는 립밤을 듬뿍 바르고 자면 증상이 빠르게 완화된다.

히말라야 립밤은 뛰어난 보습력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은 코코넛 오일, 캐스터 오일, 비타민 E 성분 등이 다량 함유하고 있다. 또 수분 손실을 방지하고 영양을 전하는 비타민과 노화방지제가 더해져 입술 색을 개선하며 부드럽게 가꿔준다. 여러 드럭스토어 립밤 부분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제품 신뢰도가 높아 선물하기도 좋다. 저렴한 가격도 매력적이다.

▲ 유채꿀 립밤. (사진 출처 : 이니스프리)

이니스프리의 ‘유채꿀 립밤’은 촘촘한 보습막이 입술 속부터 촉촉하게 수분을 채워 건조해진 입술에 찰진 보습을 선사한다. 제주 유채꽃에서 추출한 유채꿀의 풍부한 단백질과 유채씨 오일의 토코페롤 성분이 입술을 생기를 전한다. 각질 케어, 초보습, 컬러 등으로 구성돼 원하는 기능에 따라 고르면 된다.

▲ 좌 아보카도 허니 립 세럼 우 아보카도 올리브 립밤. (사진 출처 : 스킨푸드)

스킨푸드 ‘아보카도 & 허니 립 세럼’도 좋다. 아보카도 오일에 허니 추출물을 더해 입술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준다. 트렌디한 브릭 레드 컬러 제품으로 생기 있는 립 연출을 도울 것이다.

더 강력한 보습이 필요하면 귀여운 아보카도 모양의 ‘아보카도 & 올리브 립밤’을 추천한다. 아보카도 오일과 버진 올리브 오일이 다량 함유돼 강력한 보습을 선사하며 수분감 있는 제형으로 각질 완화 효과도 뛰어나다.

립밤에 틴트의 기능이 더해진 ‘틴트밤’

틴트밤은 틴트와 립밤의 기능을 섞어놓은 뷰티 제품으로 틴트의 단점인 각질 부각과 립밤의 한계인 발색을 상호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자연스럽고 은은한 발색에 촉촉함을 더해 한겨울 춥고 건조한 날씨에도 입술을 지켜준다.

틴트밤은 립뿐 아니라 치크로 활용할 수 있다. 베이스 메이크업이 된 피부 위 광대와 뺨 주위로 찍어 촉촉하게 스며들 수 있도록 살살 잘 펴 발라주면 된다.

▲ 에코 꽃물 틴트밤. (사진 출처 : 이니스프리)

이니스프리의 ‘에코 꽃물 틴트밤’은 꽃잎의 컬러를 추출해 만들어진 립밥으로 입술에 부드럽게 녹아드는 텍스처가 특징이다. 로즈힙 오일, 장미수, 아카시아 콜라겐이 더해져 더 촉촉하고 매끈한 입술 연출을 돕는다. 진달래, 복숭아, 동백, 장미, 금잔화 총 5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선명한 핑크빛의 ‘동백’과 레드빛의 ‘장미’가 특히 선호된다.

베네피트의 ‘하이드레이팅 틴트 립밤’은 꾸준한 입소문으로 인기를 이어온 제품이다. 자사의 인기 틴트의 4가지 컬러와 립밤의 촉촉한 수분감이 탁월하게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 단독으로 바르면 은은하게 발리며 일반 틴트와 함께 활용하면 더 선명한 발색이 가능하다. 풍부한 망고 버터 성분은 입술에 매끄럽게 발려 풍부한 보습을 선사하고 각질을 빠르게 완화한다.

버츠비 ‘틴티드 립밤’ 또한 립밤과 틴트 기능을 모두 담았다. 작고 가벼운 용기에 담겨 휴대하기가 편하고, 바르는 부분의 면적이 작아 입술에 한 번에 꽉 채워 바르기 좋다는 평이다. 시어버터와 식물성 꽃 왁스 성분, 비타민 E 등 100% 천연 성분만 함유해 믿고 사용할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컬러는 ‘히비스커스’로 산호색과 갈색이 어우러진 코럴 브라운이다. 사진상 좌측부터 세 번째에 보이는 제품이 히비스커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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