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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 대비한 건강한 피부관리 습관은?

피부 수분증발 막고 충분한 영양공급해야 노화예방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갑작스럽게 추위가 찾아오면서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공기는 건조해진다. 추운 날씨에 피부도 영향을 받는다. 겨울이 되면 실내는 난방으로 건조하고 실외는 찬바람으로 추워 피부에 좋지 않다. 이때 자칫 방심하면 피부 생기와 힘을 잃을 수 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일상생활 속 간단한 실천을 통해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뷰티 습관에 대해 알아 본다.




▲ 아이오페 ‘바이오 에센스 인텐시브 컨디셔닝’과 라네즈 ‘비비쿠션 안티에이징’.

오후 3시경은 아침에 발랐던 스킨케어 제품의 보습력이 약해지면서 피부 수분이 증발해 피부가 건조해지기 시작한다.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면 잔주름, 푸석함을 유발해 피부 노화가 올 수 있다.

따라서 피부가 가장 목마른 이 때, 유수분을 공급해 언제나 촉촉한 피부 바탕을 다지는 것이 좋다. 우선 미스트를 뿌리고 티슈로 티존을 살짝 눌러 유분기를 정리한다. 단순히 수분 미스트를 사용하는 대신 워터 에센스를 공병에 담아 뿌린다면 영양감과 함께 깊은 보습력을 전달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수분이 쉽게 증발하기 때문에 미스트 단계에서 그치지 말고 보습크림으로 한 번 더 마무리하면 좋다. 크림을 손에 넓게 펴 발라 얼굴을 가볍게 눌러 수분과 함께 약간의 유분을 부여한다면 보호막이 생겨 보습을 오래도록 지켜 준다. 특히 건조한 눈가와 당김이 심한 볼은 한 번 더 토닥이듯 발라주는 것이 좋다. 이후에 쿠션 팩트 등으로 수정하면 당기거나 들뜨지 않고 피부에 착 밀착되는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 아이오페 ‘쉬머링 립 오일’과 ‘자초 보습 진정밤’.

추위가 찾아오면 가장 먼저 입술이 하얗게 트고 손끝에는 큐티클이 일어나 지저분해 보이기 마련이다. 하지만 한 번 심하게 트고나면 예전과 같은 상태를 되돌리기 쉽지 않다. 따라서 컨디션이 나빠지기 전에 철저하게 보습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립밤을 늘 바르는 것이 좋지만 입술이 갈라졌다면 취침 전 립밤을 듬뿍 바르면 좋다. 각질이 립밤에 불어나 힘 들이지 않고 쉽게 떼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겨울철에는 매트한 립스틱 대신 립 오일 등 촉촉한 제품을 바르고 손끝에도 핸드크림을 꾸준히 잊지 않고 발라줘야 한다. 잠들기 전 큐티클에 밤을 충분히 발라 주고 필요에 따라 밤을 손 전체에 에 듬뿍 바른 뒤 면장갑을 착용하고 취침한다면 손 상태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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