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볍게 챙겨, 훌쩍 떠날 수 있게 구성된 미니, 트래블키트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기존 베스트셀러 제품의 용량을 줄여 출시되는 미니 화장품은 휴대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제품까지 선택의 폭도 다양해지고 있다.
라곰(LAGOM)의 ‘미니 키트’는 클렌징, 기초 스킨케어까지 베스트셀러 5종을 담았다. 라곰 아침클렌저와 셀럽폼을 사용하면 세안 후에도 피부 당김 없는 촉촉한 클렌징을 할 수 있고, 라곰 이온미스트는 스킨 또는 토너, 미스트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멀티 뷰티템이다.
또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되는 휴식크림과 높은 보습력을 지닌 수분밀착크림은 여행 속 지친 피부를 케어하는데 도움을 준다.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름휴가라면 아이들을 위한 제품도 챙겨야 한다. 네오팜의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이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선보인 ‘에센셜 트래블 키트’는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제품이다.
아토팜 ‘에센셜 트래블 키트’는 약산성 샴푸 겸용 바스 ‘탑투토 워시’와 시원하고 산뜻한 보습감의 ‘수딩 젤 로션’, 촉촉한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줄 ‘MLE 로션’,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보호해주는 고보습 ‘MLE 크림’ 등 아토팜의 베스트셀러 4종으로 구성했다.
4종 제품 모두 EWG 안전등급 전성분으로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라비오뜨의 ‘유브이 베일 선 쿠션 SPF 50+, PA++++’를 챙기면 민감하고 연약한 피부의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안심하고 선케어를 할 수 있다.
유브이 베일 선 쿠션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 지수 SPF50+, PA++++와 EWG 그린 등급의 안전한 성분만을 담은 쿠션 타입 선 케어 제품으로 여행과 캠핑 등 야외활동이 잦은 바캉스 시즌에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는 쿠션 타입이다.
휴가라고 해서 메이크업을 포기할 수는 없는 법.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는 휴가 시즌을 맞아 인기 쿠션제품의 휴대성을 높였다. 인기제품 ‘스킨 일루미네이션’의 크기를 기존 대비 3분의 2로 줄였으며, 여신쿠션으로 불리는 ‘퍼펙트 에센스 쿠션’도 미니 버전으로 선보여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게 했다.
베네피트도 베스트셀러 제품 미니 세트를 준비했다. 여름철 휴가 시즌을 맞아 뷰티 파우치를 간편하게 꾸릴 수 있도록 국민 핑크 블러셔 ‘단델리온’과 코랄틴트의 대명사 ‘차차틴트’ 등 베스트셀러 제품을 미니사이즈로 선보이고, 함께 사용하기 좋은 제품들을 세트로 구성했다.
베네피트 홍보팀 정효정 과장은 “최근 베네피트가 선보이는 미니 사이즈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며 “미니백이나 파우치에 쉽게 담아낼 수 있고, 베스트셀러 제품을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에 사용해볼 수 있는 것이 그 이유인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