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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손상 부담없이 단기 컬러체인지, ‘헤어 컬러 트리트먼트’ 뜬다

셀프 홈케어 트렌드 따라 급부상

장미란 기자 pressmr@cosinkorea.com
등록 2017.07.21 09:38:41

▲ 사진 : 에이프릴스킨 ‘턴업 컬러 트리트먼트’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셀프 홈케어가 트렌드로 부상하고 빠른 주기로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싶어 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헤어 컬러 트리트먼트’가 주목받고 있다.

헤어 컬러 트리트먼트는 염색약이 아닌 컬러가 발현되는 트리트먼트 제품으로, 보통 1~3주 지속된다. 모발 손상 부담없이 간편하게 헤어 컬러를 연출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러한 컬러 트리트먼트 제품들 중에서도 특히 에이프릴스킨의 ‘턴업 컬러 트리트먼트’는 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얻으며, 컬러 트리트먼트의 대표 제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턴업 컬러 트리트먼트’는 2주 단기 윤기나는 컬러 코팅 트리트먼트로, 화장품 ODM OEM 기업 유씨엘에서 개발과 생산을 진행했다. 지난 2월 출시 후 에이프릴스킨 쇼핑몰에서 베스트 제품으로 등극될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샴푸 시 같이 사용하면 영양성분과 염료가 모발에 코팅돼 다양한 컬러의 부드러운 머릿결을 만들어준다. 2~3주 후 자연스럽게 염료가 빠지기 때문에 약 2주마다 원하는 컬러로 헤어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레드, 오렌지, 피치핑크, 핑크, 그린블루, 다크브라운 등 6가지의 컬러가 있으며 6가지의 컬러를 혼합해 사용하면 나만을 위한 컬러로 자유자재로 연출할 수 있다.

또 20여가지 허브 추출물이 함유돼 거칠어진 모발에 영양을 채워 심한 손상 모발에도 선명한 컬러와 윤기나는 엔젤링을 부여한다.

유씨엘 중앙연구소 관계자는 “큐티클을 팽창시켜 모발 내부에 색소가 투입되는 영구 염모제와는 달리 염료를 모발 표면의 단백질에 달라붙게 하고, 큐티클 내부로 침투하지는 않는다”며 “따라서 큐티클 보호막이 손상되지 않고, 고발색의 컬러 구현과 윤기나는 머릿결 연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에이프릴스킨 마케팅 관계자는 “‘턴업 컬러 트리트먼트’의 인기는 외모에 관심이 많고 트렌디한 1020 여성소비자들이 새로운 헤어 변화를 시도하고 싶지만 잦은 스타일링으로 모발 손상이 높아 선뜻 시도하지 못했던 욕구를 충족시켜줬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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