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세상을 놀라게 할 ‘신박한(참신한) 뷰티템’들이 쏟아지고 있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할 것을 희망하는 뷰티템들을 찾아봤다.
퍼프 속에 파우더가 담겼다고?
랩코스(LAPCOS)가 선보인 ‘스킨 틴트 파우더 인 퍼프’는 퍼프 속에 파우더를 담아낸 일체형 파우더이다.
‘스킨 틴트 파우더 인 퍼프’는 불필요한 피지를 잡아 번들거림 없이 피부를 매끄럽게 커버해 화장하기 힘든 여름철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으로 탁월하다. 마카다미아씨 오일과 살트리씨버터가 함유돼 겉은 보송하지만 속은 당김 없는 사용감이 특징이다.
베이스 메이크업 후 마무리 단계에서도 사용이 편리하다. 제품을 개봉한 후 처음 사용할 때는 퍼프를 1~2회 가볍게 비틀어 T존 부위를 중심으로 얼굴에 가볍게 톡톡 두드려 사용하면 된다. 또 소량의 분출로 양 조절이 쉬워 뭉침없이 피부에 곱게 발린다.
랩코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쏟아질 위험이 없고 휴대도 간편한 파우더 일체형 제품인 스킨 틴트 파우더 인 퍼프를 국내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특히 번들거리는 피부에 효과적이라 더운 여름철에도 보송하면서 매끈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모발 손상 부담없이 헤어 컬러 체인지
계절에 따라, 기분에 따라 헤어 컬러에 변화를 주고 싶어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잦은 염색과 탈색으로 모발이 손상됐음에도 이러한 욕구를 완전히 누르기는 힘든 법. 이런 이들을 위해 간편하게 헤어 컬러를 연출할 수 있는 뷰티템이 등장했다.
에이프릴스킨의 ‘턴 업 컬러 트리트먼트’는 영구 염색약이 아닌 컬러가 발현되는 트리트먼트 제품으로, 샴푸 시 사용하면 영양성분과 염료가 모발에 코팅돼 다양한 컬러의 부드러운 머릿결을 만들어준다.
모발 손상 부담없이 간편하게 헤어 컬러를 연출할 수 있는 게 장점으로 2~3주 후 자연스럽게 염료가 빠지기 때문에 약 2주마다 원하는 컬러로 헤어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레드, 오렌지, 피치핑크, 핑크, 그린블루, 다크브라운 등 6가지의 컬러가 있으며 6가지의 컬러를 혼합해 사용하면 나만을 위한 컬러로 자유자재로 연출할 수 있다.
또 20여가지 허브 추출물이 함유돼 거칠어진 모발에 영양을 채워 심한 손상 모발에도 선명한 컬러와 윤기나는 엔젤링을 부여한다.
가루를 바르면 립 틴트로 ‘변신’
소셜커머스, 뷰티 유투버가 먼저 알아본 신박한 제품이 있다. 가루를 바르면 립 틴트로 변하는 ‘립 파우더 가루틴트’가 그 주인공.
리르화장품의 ‘립파우더 가루틴트’는 파우더 타입 신제형 립 제품으로, 수분을 머금은 파우더가 입술에 닿는 순간 촉촉한 워터제형으로 변해 선명한 발색과 촉촉함을 선사한다.
파우더가 물을 감싸고 있는 O/W 파우더 에멀젼 구조로, 입술표면에 닿으면 파우더와 물의 결합이 깨지면서 컬러 파우더, 영양 성분, 물분자가 입술에 도포되는 원리를 이용했다.
독특한 제형으로 출시 직후 뷰티 블로거와 유투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SNS 유저들의 추천템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