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에스티로더 컴퍼니즈(Estée Lauder Companies Inc.)가 2016년 1월 1일자로 새로운 임원진을 임명, 새롭게 출발한다.
에스티로더 컴퍼니즈는 존 뎀시와 제인 헤르츠마크 후디스를 그룹 경영 사장과 그룹 사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먼저 존 뎀시(John Demsey)는 책임 영역을 넓히면서 에스티로더 컴퍼니즈의 그룹 경영 사장이 된다.
뎀시 사장은 아라미스와 디자이너 향수 사업, 프리스크립티브즈, 맥 코스메틱스, 바비 브라운, 조 말론 런던, 범블 앤 범블, 톰 포드, 스매쉬박스, 로딘 올리오 루소, 르라보, 에디시옹 드 파르펭 프레데릭 말과 글램글로우 등 사업을 계속 관장하면서 클리니크와 남성 스킨케어 그룹을 포트 폴리오에 추가하게 된다.
또 회사의 사업 역량과 업무처리 과정, 인재 양성 등 중요 분야 발전을 위해 새로 설립된 ‘창조를 위한 우수성 센터’(Center of Excellence for Creative)를 이끌 예정이다.
제인 헤르츠마크 후디스(Jane Hertzmark Hudis)는 에스티로더 컴퍼니즈의 그룹 사장에 임명됐다.
후디스 사장은 에스티로더와 에이린 브랜드를 계속 이끌면서 포트 폴리오에 라 메르, 달팡, 오리진스, 아베다 등의 브랜드를 추가한다. 또 회사 내 몇 개의 경영 위원회에 참여하게 된다.
에스티로더 컴퍼니즈는 이번 인사에 대해 “린 그린(Lynne Greene) 그룹 사장의 퇴임과 브랜드 포트 폴리오의 확대와 핵심 경영인들의 사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라며 “그린 그룹 사장이 2016년 6월 30일 퇴임하게 됨에 따라 뎀시 그룹 사장과 후디스 그룹 사장에게 책무를 순조롭게 인계하기 위해 이들과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파브리지오 프레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존 뎀시와 제인 후디스의 강력한 리더십과 향후 다양한 고급 브랜드 포트 폴리오 사업을 계속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뛰어난 능력을 인정해 그룹 사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창의력, 혁신, 디지털과 신흥 시장 성장 등 회사의 핵심 전략을 잘 이해하고 있어서 이러한 분야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끈질긴 노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며 “더 많은 책임을 맡은 그들과 계속 긴밀히 일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