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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셀트리온스킨큐어, 대표 교체…2세 경영 본격화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장남 서진석 대표이사 선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셀트리온그룹의 화장품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 대표이사에 서진석 전 부사장이 임명됐다.

서진석 대표는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의 장남으로 계열사를 책임지게 됨과 동시에 2세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셀트리온스킨큐어에 따르면 회사는 문광영 대표가 사임함에 따라 서진석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문광영 전 대표는 셀트리온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서진석 대표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자원학과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졸업했다. 2014년 셀트리온연구소에 입사했으며 지난해 7월 셀트리온스킨큐어 부사장에 올랐다. 현재 셀트리온스킨큐어 대표이사와 셀트리온생명공학연구소 본부장도 겸하고 있다.

서진석 대표는 셀트리온스킨큐어의 수장이 됨과 동시에 올 상반기 누적 매출 333억원, 영업손실 191억원을 기록하는 등 악화된 경영 상태를 회복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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