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수 코스맥스바이오 대표이사(왼쪽)와 김정희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 대표이사.

[코스인코리아닷컴 정승원 기자]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생산전문(ODM)기업 코스맥스그룹이 계열사 대표 인사를 11월 2일 단행했다.

코스맥스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과 제약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부문별 대표 체제로 변경, 기존의 김지형 코스맥스바이오 사장은 제약 사업을 전담하고 신규 선임된 김경수 대표이사(부사장)는 건강기능식품을 총괄하는 등 전문성을 강화한다.

김경수 대표(부사장)는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SK케미칼을 거쳐 지난 2014년부터 후니드 대표를 역임했다.

계열사인 특수용기 제조업체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의 대표도 기존 코스맥바이오 경영 부문 총괄이었던 김정희 대표이사(부사장)가 선임됐다.

코스맥스바이오는 ODM OEM 전문기업으로 허벌라이프, 한국인삼공사, LG생활건강, 대상, 건강사랑 등 국내 150여개 업체에 1,000여 품목의 건강기능식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꾸준한 연구 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식물성연질캡슐, 장용성연질캡슐 등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젤리(겔) & 검보, PET Vial, Softtab 등을 국내 최초로 소개해 제품화에 성공하는 등 다양한 제형과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으로 고객사와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