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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아이, OEM 전문기업 뉴앤뉴에 전략적 투자

지분 20% 취득, 자회사 2개사 경영권 인수 중국 시장 접목 시너지 극대화

[코스인코리아닷컴 정소연 기자] 넥스트아이가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뉴앤뉴 지분을 취득하고 본격적인 화장품 신사업에 착수했다.

넥스트아이는 10월 19일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 전문기업인 뉴앤뉴 지분 20%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또 뉴앤뉴의 중국 자회사인 뉴앤뉴화장품유한회사 지분 51%와 중국 레드앤블루유한회사 지분 51%를 취득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뉴앤뉴는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으로 기초 제품부터 색조 제품까지 약 3,500여종의 제품을 국내외 120여개 화장품 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미샤, 토니모리 등의 국내 유명 브랜드를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등 약 15개국에도 제품을 공급, 수출하고 있다.



▲ 넥스트아이 홈페이지 캡처.

넥스트아이는 2016년초 중국 미용업체인 유미도그룹에 인수돼 주목을 받았다. 넥스트아이는 한국의 기술력과 중국의 판매망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광 넥스트아이 대표는 4월 18일에 개최한 기업 설명회를 통해 기존 검사장비인 비전머신 이외에 화장품, 헬스케어, 전자상거래 사업을 추진할 것임을 공표했다. 사업은 기본적으로 인수와 합작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넥스트아이는 10월 12일 코스온과의 합작법인 ‘빌라쥬11 팩토리’ 설립계약을 체결했었다.

넥스트아이 진광 대표는 이번 인수를 시작으로 추진 중인 화장품과 헬스케어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할 것”이라며, “넥스트아이와 중국 유미도그룹의 시장력과 브랜드인지도를 통해 향후 3년내에 뉴앤뉴를 글로벌 화장품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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