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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차이나, 최첨단 색조 화장품 전용공장 완공

1월 18일 준공식 연간 2억개 색조 화장품 생산 본격 가동



▲ 코스맥스차이나 연간 2억개 메이크업 생산 전용 공장 준공식.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코스맥스가 중국 시장에 지상 4층, 총면적 3만7,752㎡(1만1440평) 규모로 연간 2억개의 색조 화장품을 생산할 수 있는 메이크업 전용 공장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실시했다.

이로써 코스맥스는 기초와 색조의 현지 이원화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 특히 공장 완공과 동시에 생산허가 인증을 받아 곧바로 본격적인 생산 가동이 가능하다.

코스맥스는 지난 1월 18일 중국 상하이 펑셴에서 ‘색조 전용공장 완공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상하이 주정부 화웬 구청장, 한석희 주상하이 총영사,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등 한·중 정부 관계자와 주요 인사 700여명이 참석했다.



▲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이날 이경수 회장은 “코스맥스차이나는 나날이 성장, 변화하는 중국의 색조화장품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안정적인 제품 공급으로 고객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상하이 주정부는 코스맥스차이나 공장에 고용 창출 지원금 제공, 각종 세금 감면, 신규 고용 인원 교육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코스맥스차이나 색조 전용 공장은 연간 2억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기존 상하이 공장(2.5억 개)과 광저우 공장(1억 개)을 포함하면 연간 5.5억개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단일 지역의 화장품 생산 업계 중 세계 최대 규모다.



▲ 최경 코스맥스차이나 부회장.

최경 코스맥스차이나 부회장은 “중국 내 색조 시장에서 한국산 혁신 제품은 굉장히 사랑받고 있다”며 “2016년 말 색조 소비세가 폐지되며 기존보다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최적기에 공장이 완공됐다”고 설명했다.


코스맥스차이나는 기초와 색조 공장의 이원화 가동과 동시에 인도네시아 법인과 연계해 아세안과 동남아 지역의 생산거점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 (왼쪽부터) 화장품관찰 편집장 덩민, 중국 펑셴구 부구청장 구이, 구청장 화웬, 코스맥스
그룹 이경수 회장, 코스맥스비티아이 서성석 회장, 한석희 주 상하이 총영사, 코스맥스차이
나 최경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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