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6 (목)

  • 구름많음동두천 18.7℃
  • 맑음강릉 24.3℃
  • 박무서울 20.4℃
  • 맑음대전 21.8℃
  • 맑음대구 22.6℃
  • 구름조금울산 23.0℃
  • 박무광주 22.5℃
  • 구름많음부산 23.0℃
  • 구름조금고창 21.9℃
  • 맑음제주 24.7℃
  • 구름많음강화 19.0℃
  • 맑음보은 20.5℃
  • 맑음금산 20.2℃
  • 구름많음강진군 23.5℃
  • 구름조금경주시 22.6℃
  • 구름많음거제 21.3℃
기상청 제공

ODMOEM

제닉, 중국 제2공장 화장품생산허가 취득 글로벌 경쟁력 강화

마스크팩 연간 1억장 이상 생산 총 생산능력 2,200억 규모 확보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마스크팩 전문 기업 제닉(대표이사 황진선)의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제2공장이 중국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으로부터 화장품생산허가를 취득했다고 5월 16일 밝혔다. 이로써 제닉은 글로벌 시장 경쟁 우위를 선점할 발판을 마련했다.


화장품생산허가는 중국이 화장품 업체의 생산허가 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화장품 생산업체에 발급했던 ‘전국공업제품생산허가증’과 ‘위생허가증’을 통합한 것으로 이 허가증 없이는 중국에서 화장품을 생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때문에 화장품생산허가는 중국 내 안정적인 생산시설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조건으로 꼽힌다.


제닉은 기본과 원칙을 중요시하며 안정적인 설비 라인을 통한 생산성 등을 인정받아 CFDA의 깐깐한 심사기준을 통과했다.


특히 이번 허가는 사드 배치로 인한 금한령 조치로 한국 화장품에 대한 견제가 심해진 상황에서 얻어진 결과라 그 의미가 크다.


제닉 관계자는 "최근 현지 로컬과 글로벌 기업의 수주량이 증가해 기존 중국 제1공장은 이미 지난해 최대 생산능력인 1억장을 넘어선 상태"라며 "이런 상황에서 중국 제2공장의 생산허가는 회사의 생산능력을 높이고, 추가적인 신규 고객사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허가를 받은 중국 제2공장은 연간 마스크팩 1억장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향후 수주량 증가와 신규 고객 확보에 따라 최대 3억장 이상의 생산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제닉은 국내와 중국 1, 2공장을 포함해 연간 약 6억장, 총 2,200억원 규모의 마스크팩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제닉 황진선 대표는 “글로벌 NO.1 마스크팩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는 제닉이 이번엔 화장품생산허가 획득을 통해 글로벌 대응력을 갖춘 생산시설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 제닉은 그동안 축적해온 탄탄한 R&D 기술과 이를 뒷받침해줄 생산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