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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2017 화장품 기술 컨퍼런스(SCSCC) 개최

중국 ODM 업계 첫 컨퍼런스 융합 신기술 제조사례 공유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 개발 생산 전문회사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중국에서 화장품 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컨퍼런스를 진행해 화제다.

코스맥스는 지난 6월 23일 중국 상하이 힐튼 호텔에서 ‘제1회 중국 화장품 기술 컨퍼런스(The Society for Cosmetic Science of COSMAX Chin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 화장품 기술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중국 ODM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것이다. 그동안 중국 화장품 ODM업계에서는 화장품 기술에 대해 다양한 연구가 진행돼 왔으나 연구 성과와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발표하는 컨퍼런스는 없었다. 이에 코스맥스는 고객사와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제공과 앞선 협력 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컨퍼런스에는 우페이핑 상하이 뷰티밸리 비서장, 진첸 생활화학협회 회장 등 주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중국 화장품 산업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가해 화장품 연구개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케 했다.

최경 코스맥스차이나 총경리(부회장)의 개최사로 시작된 컨퍼런스는 ▲나노에멀전 ▲클렌징과학(Cleansing Technology) ▲피부와 줄기세포 연구 ▲화장품 분체와 조성물 연구 등에 대한 소개로 이어졌다.

특히 코스맥스의 주 고객사인 로레알, 바이췌링, 자라그룹 등의 연구소장들이 직접 참여해 코스맥스의 핵심 브랜딩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 신제형 기술의 제조 사례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최경 코스맥스차이나 총경리(부회장)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No.1 화장품 ODM 회사로서 차별화된 기술로 중국 최고의 연구 전문가들과 함께 화장품 시장의 발전을 모색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도 이러한 컨퍼런스를 중심으로 현지 고객사와 새로운 기술을 공유하는 장을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5월 상해 뷰티 박람회(CBE)에서 발표한 코스맥스의 고유 기술인 ▲젤텍스(JellTex) ▲아트코타(ART COTTA) ▲솔라클리어(Solar Clear) 등 다양한 제형에 관심을 보였다.

코스맥스그룹 이경수 회장은 “코스맥스차이나는 세계 최대의 화장품 시장인 중국에서 적극적으로 한국 화장품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해 왔다”며 “우수한 기술을 중국 시장에 널리 알리는 동시에 코스맥스가 개발한 새로운 신제품이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을 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맥스는 이번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정기적으로 행사를 개최해 한중 산학연계는 물론 고객사와 좀 더 긴밀한 파트너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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