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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화장품, CGMP 적합업소 인증 획득

3월 ISO 22716 인증 이어 7월 CGMP 획득 품질력 업그레이드

박일우 기자 free@cosinkorea.com
등록 2013.07.26 16:03:00

화장품 제조 판매 전문 ODM OEM 기업 서울화장품(대표 한광석)은 2001년 본사와 공장 사옥 신축 이전 때부터 준비해온 숙원 사업인 CGMP 적합업소 인증을 지난 8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화장품은 지난 2006년 ISO 9001, 14001 획득하고 2008년에는 대한화장품협회로부터 CGMP 인증을 획득했다.

이어 국제적인 흐름에 발맞춰 올해 3월 8일 미국, EU, 일본, ASEAN 등 전 세계적으로 품질관리 가이드라인으로 채택하고 있는 국제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인 ISO 22716(Cosmetic-GMP-Guideline on Good Manufacturing Practices) 인증을 한국 SGS(주)(국제ISO인증원)로부터 획득하며 1차 숙원 사업을 완료했다.

이후 4개월 뒤인 7월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적합업소 인증의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CGMP 적합업소 인증은 식약청에서 식약처로 승격된 뒤 검증절차와 과정이 더욱 엄격해진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서울화장품은 이번 인증에서 1, 2, 4군의 적합 화장품 군을 인증받았다.

샴푸, 린스 등 두발용 제품 류인 1군과 로션, 크림, 팩, 액상타입의 화장품 2군은 대부분의 업체들이 인증 받고 있지만 스프레이 ,퍼머넌트 웨이브 등 을 포괄하는 4군을 인증 받은 업체는 소수에 불과해 향후 그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올해 두 가지의 숙원 사업을 모두 달성한 한광석 대표는 “창사 이래 전 직원과 함께 단합해 성취난 가장 큰 쾌거”라고 소감을 밝힌 뒤 “31년간 화장품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 규격에 맞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믿음의 제품, 인증규격 제품, 안전한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Global Best OGM Company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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