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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탐방

[브랜드 탐구]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푸드’

푸드 & 뷰티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리뉴얼 높은 호응



▲ 스킨푸드 전속모델 김유정. (사진 출처 : 스킨푸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승하 기자] 스킨푸드는 우리가 먹었을 때, 몸에 좋은 푸드를 화장품에 접목해 ‘먹어서 좋은 음식은 피부에도 좋다’는 모토를 실현하겠다는 신념에서 출발했다.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텔레비전 광고 속 ‘스킨푸드’의 슬로건을 많은 이들이 기억할 것이다. 브랜드 출범 당시 던진 이 슬로건은 지금까지도 회자되며 브랜드의 신념을 굳건하게 지켰다.

브랜드 출범 이후 ‘맛있는 푸드로 만든 맛있는 화장품’이라는 차별적이고 독특한 콘셉트를 인정받으며,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으로 성장한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푸드’를 분석했다.

브랜드 스킨푸드 의미

스킨푸드는 푸드 & 뷰티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보다 많은 이들이 보다 좋은 푸드를 통해 보다 더 아름답고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세계 곳곳의 푸드 박람회에 참가하고 자연 친화적인 방법으로 푸드를 재배하는 농부를 찾아 전국을 누비는 등 더 좋은 원료를 위한 여정을 계속하고 있다.

스킨푸드는 다른 브랜드와 달리 식재료로 쓰이는 푸드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건강한 푸드가 갖고 있는 좋은 성분을 주제로 제품을 구상한다. 제품의 용기부터 향과 색까지 푸드의 이미지를 적용하고 있다.

스킨푸드는 지난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푸드 & 뷰티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컨셉을 재정비하고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실시한 바 있다.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띄도록 뛰어난 가시성의 ‘메리 옐로우’ 컬러를 새로운 브랜드 컬러로 차용했다. 또한, 고객과의 접점을 다양화하기 위해 가로수길 콘셉트 스토어와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스킨푸드 모델&광고

스킨푸드는 2015년 S/S 시즌부터 영화배우 겸 탤런트 김유정을 브랜드 전속모델로 기용했다. 김유정은 스킨푸드 2015 S/S 시즌 신제품 ‘포어 핏 쿠션 보틀’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스킨푸드 모델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포어 핏 쿠션 보틀’과 ‘블랙슈가 퍼펙트 첫세럼 2X’, 최근 출시한 ‘유자 수분C 라인’까지 주력 제품 광고를 통해 스킨푸드만의 건강한 에너지를 소비자들에게 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6년 새로운 시그니처인 유자 수분C 라인의 주력 제품, 유자 수분C 크림 바이럴 영상 ‘유자애愛’는 전속 모델 김유정과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배우 류준열이 함께했다. 영상은 공개 직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드라마와 광고가 결합된 기법을 활용해 영상의 몰입도를 높였고 유자를 소재로 전개되는 두 사람의 상큼하고 풋풋한 모습이 봄날의 감성과 잘 맞아 떨어졌다는 것이 관계자의 분석이다.

스킨푸드 홍보 전략



▲ 스킨푸드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출처 : 스킨푸드)


스킨푸드는 2016년 지난해 진행된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과 변화의 연장선에 있다. 소비자들이 제품과 광고,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브랜드의 변화를 보다 직접적으로 실감할 수 있도록 전력하는 한해로 잡고 있다.

스킨푸드는 소통과 공감에 초점을 맞춘 크리에이티브한 광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대해 홍보 관계자는 “핵심 타깃층과 캠페인 특성을 고려해 미디어 채널을 운용할 예정”이라며 “온라인과 SNS에서 트렌드를 겨냥한 뷰티 라이프 콘텐츠를 생산해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고,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장에서는 최근 오픈한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처럼 스킨푸드의 ‘Merry’함이 녹아있는 매장 디자인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스킨푸드의 새로운 콘셉트인 ‘푸드 & 뷰티 라이프 스타일’을 일관성 있게 내세우기 위함이다.

스킨푸드 해외 화장품 시장 진출

스킨푸드는 현재 국내 약 530개, 해외 14개국 약 420개로 전 세계적 약 95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진출 국가 가운데 가장 반응이 좋은 곳은 중국이라고 한다. 차별화된 브랜드 콘셉트와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으로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중국에서는 2008년 법인 형태로 진출한 이래 현재 약 25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스킨푸드 히트 제품



▲ 블랙슈가 마스크 워시 오프. (사진출처 : 스킨푸드)


블랙슈가 마스크 워시 오프는 블랙슈가 알갱이가 들어 있어 묵은 각질제거와 더불어 피부 보습에도 효과적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브라질산 흑설탕을 함유하고 있어 불필요한 각질과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함과 동시에 피부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한다.

넉넉한 용량 대비 저렴한 가격과 스크럽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부드럽게 롤링 되는 촉감으로 소비자들을 만족시켰다는 평이다. 




▲ 블랙슈가 퍼펙트 첫세럼 2X. (사진출처 : 스킨푸드)


블랙슈가 퍼펙트 첫세럼 2X는 세안 후 기초 첫 단계에서 사용하는 워터타입의 퍼스트 세럼으로 청주와 블랙슈가를 숙성시킨 Bio Tone-Up™ 성분을 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각질 관리, 미백, 주름개선, 수분공급, 피부 톤 개선 기능이 탁월하다. 촉촉한 사용 감을 가진 에센셜과 가볍고 프레시한 라이트 타입 2가지로 구성돼있다.



▲ 유자 수분C 크림. (사진 출처 : 스킨푸드)

유자 수분C 크림은 건조한 환경에서도 피부 속 수분을 지켜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수분 코팅 크림이다. 유자는 레몬보다 비타민C가 약 3배 풍부하며 피부를 밝고 환하게 가꾸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자 추출물과 유자 오일은 수분을 가두어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 준다.

스킨푸드의 유자 수분C 라인은 대한피부과학연구소에서 시행한 보습 지속력 시험 결과 토너, 세럼, 에멀전, 크림 순으로 사용했을 때 건조한 환경에서도 12시간 이상 높은 수분 함량을 유지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보습 개선 역시 최대 131%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킨푸드 신제품 



▲ 유자 수분C 라인. (사진출처 : 스킨푸드)


2016년 새로운 시그니처 라인으로 선보인 ‘유자 수분C 라인’은 피부 깊숙이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만들어 주는 고수분 화이트닝 라인이다. 제품은 토너, 에멀전, 세럼, 크림, 앰플 인 세럼 5종에 미스트 2종까지 총 7종으로 구성됐다.

국내 유자명인 1호 박태화 명인이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전남 고흥의 유자를 사용했으며, 유자의 유효성분 손실을 최소화하는 초임계 추출법으로 추출한 유자오일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신제품 유자 수분C 라인은 스킨푸드를 대표하는 새로운 시그니처 라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유자로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를 가꾸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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