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뷰티 전문 미디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슈&이슈

토니모리, 신 브랜드 라비오뜨 출시

상장 이후 공격적인 사업 확대 가속화 ‘눈길’

손현주 기자 hyunjoo@cosinkorea.com
등록 2015.08.21 19:00:00

▲ 사진 : 라비오뜨 홈페이지 캡처.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토니모리(대표이사 배해동)가 유가증권 시장 상장 이후 공격적인 사업 확대를 펼치고 있다.

원브랜드숍 최초로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토니모리. 최근 토니모리 배해동 대표이사가 신규 브랜드 ‘라비오뜨(LAVIOTTE)’를 새롭게 론칭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라비오뜨는 브랜드 온라인몰을 비롯해 오는 8월 28일 이대점 론칭을 시작으로 사세를 계속 넓혀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능성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를 표방하는 라비오뜨는 현재 브랜드 모델로 배우 김고은을 발탁한 상태이다.

업계에 따르면 라비오뜨는 토니모리 배해동 대표이사가 지분을 100%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반면 토니모리 정수찬 대표가 라비오뜨 대표이사직을 맡아 눈길을 끈다.

‘원브랜드숍 TOP’을 꿈꾸다

라비오뜨 론칭 외에도 토니모리는 지난 8월 13일 화장품 OEM ODM 기업인 메가코스(대표 현광수)의 지분을 확보, 최대주주가 돼 주목받았다. 이에 토니모리는 메가코스 지분 확보를 통해 중국 등 국내외 화장품 OEM ODM 사업 전개가 목적이라고 전했다.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 사진출처 : DART.

8월 21일 오전에는 토니모리는 중국 현지 공장 인수 추진설로 인해 한국거래소가 토니모리 측에 조회공시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토니모리측은 “중국 OEM ODM 사업 관련해 중국 현지 공장의 인수를 추진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며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