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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유크림 정품 ‘히든태그’ 기술 위조 불가능하다

클레어스코리아, 고유 식별번호 부여 정품인증 스티커 밝혀

손현주 기자 hyunjoo@cosinkorea.com
등록 2015.09.14 13:03:00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클레어스코리아가 자사 베스트셀러인 일명 ‘마유크림’으로 불리는 ‘게리쏭9컴플렉스’의 정품 인증 시스템인 ‘히든태그’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은 9월 10일 ‘짝퉁 마유크림’을 제조, 생산해온 모조품 업체들의 검거 소식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 짝퉁 제품을 제조, 생산해 온 해당 업체가 정품 인증 스티커인 히든태그를 정교하게 위조했다고 발표해 클레어스코리아의 히든태그가 화제가 된 것이다.

이에 클레어스코리아는 “자사 대표 모델인 이하늬의 얼굴이 새겨진 히든태그가 외관상 복제되었으나 정품과 위조품을 판별하는 고유의 시스템 자체에는 이상이 없으며 소비자가 클레어스코리아 앱으로 히든태그를 스캔하면 즉석에서 정품과 위조품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클레어스코리아는 히든태그 공급 업체 씨케이엔비(CK&B)와 손을 잡고 지난 3월부터 게리쏭9컴플렉스 크림과 클라우드9 크림 제품 하단에 고유 식별 번호가 부여된 히든태그(HiddenTagTM)를 부착했다.

클레어스코리아 관계자는 “임상기관을 통해 제품력을 인정받은 정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올리브영, 왓슨스, CJ몰, GS샵 등 본사가 지정한 공식 판매처에서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며 “클레어스코리아는 앞으로 정품 인증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고객이 한국 화장품에 대한 신뢰를 쌓아 나가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유크림 대표 브랜드인 ‘게리쏭9컴플렉스’와 기미케어 브랜드 ‘클라우드9’은 요우커와 국내 소비자 대상으로 K-뷰티 대표 제품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