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12월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 평판에서 미샤가 2위로 밀려나고 이니스프리가 1위 탈환에 성공했다.

12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가 발표한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 평판 12월 조사’ 결과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로 1위를 차지했던 미샤가 다시 2위가 됐다. 반면 이니스프리는 다시 1위에 올랐다. 3위는 더페이스샵이 차지했다.

           2016년 12월 화장품 프랜차이즈 브랜드 평판지수 순위

▲ 자료 출처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 자료 출처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조사 결과를 보면 1위부터 10위까지 이니스프리, 미샤, 더페이스샵, 에뛰드하우스, 아리따움, 토니모리, 스킨푸드, 네이처리퍼블릭, 더샘, 잇츠스킨 등의 순이었다.

1위를 차지한 이니스프리는 참여지수 1,015,950 소통지수 1,009,800 커뮤니티지수 35,254 소셜지수 688,223로 분석됐다. 이에 브랜드평판지수는 총 2,749,227로 집계됐다.

2위인 미샤는 참여지수 1,029,860 소통지수 765,349 커뮤니티지수 154,671 소셜지수 537,054로 분석됐다. 이에 미샤는 브랜드평판지수 2,486,934로 이니스프리보다 떨어져 2위로 추락했따.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보다 무려 22.9% 하락한 수치다.

3위인 더페이스샵은 참여지수 963,040 소통지수 599,940 커뮤니티지수 8,861 소셜지수 738,599로 분석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310,440로 나왔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2,135,854보다 8.17% 상승한 수치다.

이에 대해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이니스프리 브랜드는 어느 한 제품이 특별히 잘 팔리는 것보다 브랜딩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판을 확보하는 전략을 보여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