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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생명공학, 상장 이후 첫 반등할까?

5월 18일 중국 현지 공장 가동 원활, 품목허가 취득 발표 이슈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중국 현지공장의 생산 품목허가를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취득했다고 밝힌 에스디생명공학이 상장 이후 첫 반등이 점쳐지고 있다.

5월 18일 14시 현재 에스디생명공학의 주가는 전날 마감한 10250원보다 24.3%(▲2,800) 대폭 치솟은 1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5월 19일 오늘 초미의 관심사는 에스디생명공학 주가가 얼마로 장을 마칠 것인가이다.

에스디생명공학에 따르면 2017년 3월 말 마스크팩 7종, 기초 5종 총 12개의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는 것. 추가적으로 11개 제품의 품목허가를 기다리고 있어 지속적인 매출상승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중국 현지 공장은 4월부터 관계사 주문과 중국 로컬 업체로부터 ODM OEM을 수주 받아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중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되는 중국산(Made in China) SNP브랜드가 사드보복을 피할 수 있을 안전장치로 여겨지고 있어 그동안 평가 절하됐던 에스디생명공학 주가가 급등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에스디생명공학 관계자는 “2015년부터 중국 현지화 전략을 위해 중국 공장의 품목허가와 위생허가에 만전을 기해왔다”며 “위생허가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수출도 곧 정상 괘도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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