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크릿키 패스트샴푸(좌측), 쏘내츄럴 헤어카라(중앙), 폴라초이스 올인원샴푸(우측). |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선혜 기자] 레이저 기기를 결합한 기능성 화장품, 90도 마스카라 등 남다른 아이디어에 기술력을 더한 ‘혁신’ 제품들이 화장품에 이어 헤어 제품에서도 다양하게 출시되며 관련 시장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소셜커머스 등을 통해 입소문난 패스트 샴푸는 망친 스타일링을 빠르게 복구시켜주는 제품으로 다양한 브랜드에서 선보이고 있다. 샴푸, 폼클렌져, 바디클렌져를 하나로 합친 올인원 샴푸도 간편함을 내세우며 브랜드별 출시가 잇따르는 추세다.
헤어 스타일링을 돕는 아이디어 제품도 인기다. 머리를 고정시켜주는 헤어카라는 C컬형의 듀얼 빗을 탑재해 잔머리를 정리해 주는 제품이다. 이밖에 드라이, 펌 등 헤어 시술 효과를 극대화한 컬링 에센스, 피지와 유분을 잡아주는 헤어 파우더 등 특정 기능을 강조한 아이디어 제품도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패스트 샴푸부터 헤어 파우더까지 아이디어 열전
▲ 패스트샴푸 소셜커머스 광고 이미지 캡쳐. |
겟잇뷰티 방송 후 화제를 모은 패스트 샴푸는 커트 등 헤어 시술 후 빠른 복구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머리를 빠르게 자라게 하는 제품으로 입소문난 패스트 샴푸는 두피 케어와 영양 공급을 통해 손상된 헤어를 복구시키는 원리다.
대다수 소비자들이 ‘머리를 빨리 자라게 한다’는 효과를 기대해 관련 제품을 구매하고 있지만 이같은 표현은 화장품 표시광고법에 저촉돼 관련 업체들은 자사만의 특허성분과 영양 공급 효과를 강조하고 있다.
시크릿키의 오리지널 소패스트 헤어 부스터 샴푸는 ‘망친 머리 해결사, 빠른 스타일 변신’이란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며 인기를 끌고 있다.
관련 제품은 백지, 천궁 등 특허 받은 성분이 민감해지고 자극 받은 두피를 진정, 보호해주며 알란토인, 병풍추출물 함유로 두피, 모발 진정 효과와 함께 약산성 처방으로 알카리화된 모발의 PH밸런스를 조절해 주는 기능을 갖췄다.
한편, 화장품에 이어 올인원 제품이 헤어 시장에서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샴푸, 폼클렌져, 바디클렌져 기능을 하나로 합친 올인원 클렌져는 제품 하나로 머리부터 얼굴, 몸 전체 클렌징이 가능한 간편함을 내세웠다.
폴라초이스의 올 오버 헤어 & 바디 샴푸는 자극이 적은 순한 성분으로 처방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사용 가능한 올인원 제품이다. 물에 쉽게 씻기는 수용성 샴푸로 두피와 피부에 세정 성분을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클렌징되며 인공향, 색소, 자극성분이 함유되지 않아 영유아에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헤어 스타일링과 모발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제품도 인기다.
헤어 디자이너들이 에센스에 왁스를 섞어 바르는 모습에서 착안, 개발된 아모스프로페셔널의 컬링에센스 2X는 보습, 영양 등을 주는 에센스에 왁스 기능을 더한 스타일링 제품이다.
윤기와 보습력을 높인 컬링에센스와 컬의 탄력을 더해 주는 컬링에센스 2X로 구성됐으며 가볍고 볼륨있는 웨이브 연출을 돕는다.
‘헤어 마스카라’란 독특한 콘셉트의 스타일링 제품도 출시됐다. 쏘내츄럴의 스타일업 헤어 픽스 카라는 지저분한 잔머리를 정리해 주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강력한 고정력을 내세운 헤어픽스 카라는 C컬형의 듀얼 빗이 내장돼 손에 묻힐 필요 없이 헤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잔머리, 곱슬머리, 남성 구렛나루 등 정리에 사용하며 안쪽 빗은 잔머리를 가라앉혀 주고 바깥쪽 빗은 자연스러운 머릿결 정리를 도와 준다.
기름진 헤어의 유분을 잡아주는 헤어용 파우더도 나왔다.
쏘내추럴의 오일 컷 헤어 드라이 파우더는 일명 ‘떡진 머리’를 위한 아이디어 제품으로 헤어의 유분을 잡아줘 찰랑거리는 머릿결로 연출해 주는 헤어 전용 드라이 파우더다.
원하는 부위에 톡톡 두드리면 번들거리는 모발이 보송보송하며, 자극이 적어 민감한 두피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은은한 향기가 두피와 정수리 냄새를 제거해 산뜻함을 주고, 간편한 휴대용 사이즈로 편리함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