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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히트! 상품기획팀장을 만나다] 듀이트리 상품기획팀 김수정 주임

피부 자생력 키워주는 저자극 스킨케어 ‘듀이트리 7무 에센셜라이저’ 인기



▲ 사진 : 듀이트리 상품기획팀 김수정 주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최근 여러가지 피부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민감한 피부를 가진 이들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헬씨 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피부에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삼아온 듀이트리는 자연에서 찾은 신선한 원료로 피부의 자생력을 키워주는 저자극 스킨케어 ‘7무 라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그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코스인에서는 ‘듀이트리 7무 에센셜라이저’의 기획을 담당한 듀이트리 상품기획팀 김수정 주임을 만나 제품 출시 배경과 적용 기술, 신제품 개발 방향 등에 대해 들었다. 

안심하고 쓸 수 있는 건강한 화장품은?
   
‘듀이트리 7무 에센셜라이저’는 듀이트리가 선보이고 있는 ‘7무 라인’ 제품 중에서도 스킨케어의 피부 부담과 자극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고민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제품이다. 

보습력을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제품을 겹쳐 바르다 보면 결국 피부에 부담을 줄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보습 스텝을 줄이면서도 효과는 높여 자극 없이 보다 건강하게 보습감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이 없을까 하는 고민에서 출발, 연구 개발을 시작해 실제 제품 출시까지 이르게 됐다. 

‘듀이트리 7무 에센셜라이저’는 스킨, 에센스, 로션 등 여러 겹의 기초 제품을 바를 필요 없이 한 병의 제품만으로도 피부 수분을 꽉 채워 촘촘하고 촉촉한 케어가 가능한 모이스처라이저이다. 

에센스와 로션의 효과를 한 번의 스텝으로 줄이면서도 보습 효과는 보다 촉촉하게 높였다. 나무 수액과 안정화된 세라마이드 성분, EWG(미국 환경연구 단체) 기준 0~3 이내 SAFE 등급의 피부 친화 성분을 적용한 ‘저자극 초경량 수분 코팅’ 효과로 한번의 사용으로도 피부 속 깊이 꼭 필요한 수분만 정확하게 전달하는 라이트 보습 케어를 실현했다. 


김수정 주임은 “제품 기획 단계에서 제품명을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에센셜라이저’라는 이름이 드라마틱하게 등장한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쉽고 이해가 빠르면서도 제품의 콘셉트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제품명, 7무 라인의 정체성을 잘 담아낼 수 있는 제품의 이름을 정하는 네이밍 작업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멀티 이펙터’, ‘액티브 이펙터’ 등 화려하고 다양한 제품명들이 후보군에 올랐지만 왜인지 입에 잘 붙지 않았고 제품의 특징에도 맞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결국 스킨케어 스텝을 줄였다는 제품 본연의 특징을 심플하게 담아내면서도 기억하기 쉬운 ‘에센셜라이저’라는 이름을 붙였고, 7무 라인과도 잘 어울려 몹시 마음에 들었던 순간을 김수정 주임은 제품 기획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기억했다. 

심플하면서 피부에 좋은 제품 기대감↑

앞으로도 ‘7무 라인’처럼 ‘화장품 다이어트’를 한 제품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20~30대 여성들의 스킨케어 화장품 소비와 수요 패턴을 살펴보면 심플한 제품을 선호하면서도 다양한 측면으로의 피부 개선 효과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화장품 사용에 있어서 불필요한 시간은 절감하길 원하면서도 ‘피부에 진짜 좋은’ 제품 기능성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 

이로 인해 마케팅적으로 카테고리를 세분화한 제품보다는 근본적으로 소비자의 피부를 생각한 스킨케어 제품이 입소문이 나고 인기를 얻는 경우가 적지 않다. 독특하고 강렬한 제품을 선호하던 중국 소비자들 또한 차츰 ‘천연’, ‘자연’, ‘성분’, ‘내추럴’이라는 키워드에 관심을 갖고 쇼핑 패턴에 이를 반영하는 추세이다. 
 
김수정 주임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 또한 ‘건강한 피부’에 대한 관심과 개선에 대한 소비자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사용 스텝이나 불필요한 성분 등을 최소화해 피부 스트레스를 줄이는 ‘화장품 다이어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앞으로 김수정 주임이 만들고 싶은 제품은 어떤 것일까?

김수정 주임은 “브랜드의 메시지를 담은 건강한 스킨케어 제품을 바탕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상품을 개발하고 싶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고객의 이야기에 항상 귀 기울여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최근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믿을 수 있는 건강한 원료의 활용’을 꼽았다. 

김 주임은 “무조건적인 ‘천연’, ‘자연’을 외치기보다는 보다 건강한 원료를 연구, 선별하고 엄선된 성분으로 최상의 피부 컨디션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면서 “단순히 유해 성분을 담지 않았다는 점을 내세우는 화장품보다는 믿고 쓸 수 있는 좋은 원료를 기반으로 한 제품에 유해 성분도 담지 않아 믿고 쓸 수 있는 ‘건강하고 착한 제품’의 개발을 위해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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