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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히트! 상품기획팀장을 만나다] 코나드 우지연 과장

공들인 파스텔 컬러 2016 스프링 콜렉션 ‘써니가든’ 주목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아직 꽃샘 추위가 물러가지 않았지만 화장품 시장에는 따스한 봄 기운을 물씬 품은 사랑스러운 파스텔 컬러 제품들이 잇달아 선을 보이고 있다.

네일아트와 스킨케어 전문 기업 코나드도 사랑스러운 파스텔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2016 KONAD Spring Collection ‘써니가든(SUNNY GARDEN)’을 출시했다.

코스인은 ‘써니가든’을 기획한 코나드 상품마케팅기획팀 우지연 과장을 만나 제품 출시와 관련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봄 햇살이 내리쬐는 정원의 모습을 10개의 컬러로 표현한 코나드의 신제품 ‘써니가든’은 피치, 핑크, 라임, 라일락 등의 화사하고 은은한 파스텔 컬러가 서로 어우러져 환상의 자태를 자랑한다. 각각의 컬러도 탐스럽지만 감각적이고 다양한 컬러 블로킹을 활용하면 한층 더 세련된 네일 아트를 완성할 수 있다.

우지연 과장은 “코나드 젤 네일은 매 시즌별 컬렉션으로 출시하고 있다”면서 “지난 시즌 할로윈, 발렌타인, 홀리데이, SUMMER 콜렉션 등 시즌에 맞춰 트랜디한 컬러들을 코나드만의 컬러로 재해석해 선보였으며 2016년 봄을 맞아 SPRING 컬렉션으로 써니가든 10종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봄 컬렉션 테마 Sunny Garden은 봄 햇살이 내려쬐는 따스한 정원의 모습을 10종의 젤 네일 컬러들로 표현한 것이다. 발레리나 핑크, 베이비 블루, 피치에코, 민트소다, 파스텔 라일락 등 선명하지만 차가워 보이지 않는 러블리한 컬러들의 조합이 눈에 띈다.

코나드 젤 네일은 원 코트 만으로도 보이는 컬러 그대로 표현되는 뛰어난 발색력을 자랑한다. 국내 최초 4주 지속 임상 테스트도 완료했다. 20초의 짧은 시간으로 큐어링되며 엣칭이나 본더 등의 전처리 작업없이 간편한 시술이 가능하다. 리프팅 현상도 최소화해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우지연 과장은 “코나드 젤 네일의 전 성분이 산업용 원료가 아닌 화장품 원료 성분으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은 넣지 않았다”면서 “손톱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안전이 인증된 파일링 없는 쏙 오프 소프트 젤”이라고 말했다.

‘써니가든’을 선보이기까지 가장 큰 공을 들인 부분은 ‘컬러 선정’이다. 우지연 과장은 “제품을 만들 때 항상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컬러 선정”이라며 “코나드는 전 세계 127개국 여성들이 사용하는 글로벌 제품이므로 국내 여성들의 피부톤에 국한돼 컬러를 선정하기 보다는 다양한 인종의 피부톤을 고려해 컬러를 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무리 트렌디한 컬러라 해도 패션, 악세사리, 메이크업, 네일 등에 적용할 때는 다르게 표현되기 때문에 손톱에 발랐을 때 가장 이상적인 컬러의 채도 명도를 세심하게 조절하게 된다는 것이다.

우 과장은 “코나드를 사용해 본 소비자들의 공통된 의견은 코나드 컬러들은 손에 바르면 피부가 환하게 보인다 점”이라며 “그 점은 코나드 젤 네일의 개발 포인트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그렇다면 코나드의 컬러 선정은 어떻게 이뤄질까? 세계적인 색채 전문기업 팬톤이 선정한 2016년 ‘올해의 컬러’부터 패션 위크의 한 시즌 앞서가는 디자인, 리빙, 미술에까지 영감을 얻어 컬러 톤이 선정된다는 게 우 과장의 설명이다.

다만 “무작정 그대로 적용해 네일 컬러로 만들기에는 미묘한 차이로 손에는 예뻐 보이지 않는 컬러들이 많아 트렌드 컬러를 손톱에 가장 이상적인 코나드 만의 컬러로 재해석해 새롭게 탄생시킨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2015년 대표 컬러인 마르살라 경우 코나드는 딥 마르살라로 재해석해 손톱에 발랐을 때 가장 예뻐 보일 수 있는 마르살라를 찾아냈고 해당 제품은 크리스마스 시즌까지도 큰 사랑을 받았다.

우지연 과장은 “젤 네일의 사용 방법, 효과와 편리성 등은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대중화됐다. 코나드는 바르는 젤 네일 뿐 아니라 2015년 젤 네일에 아트를 접목한 스탬핑 네일아트 패키지를 홈쇼핑 패키지로 출시했다. 그동안 집에서 그저 젤을 바르는데에만 국한됐다면 스탬핑 네일아트를 접목한 코나드는 전문샵에서나 할 수 있는 젤 네일 아트를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에도 역시 셀프 네일아트를 즐기는 소비자층은 늘어날 것이고 프로 못지 않는 솜씨를 가진 매니아 층도 더 많아 질 것”으로 내다 봤다.

그러면서 “앞으로 코나드는 2016년 써니가든 spring 컬렉션과 같이 그 시즌에 맞는 이상적인 컬러들을 찾아내 젤 네일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봄에는 써니가든 컬렉션뿐 아니라 2016년 S/S 핫 컬러인 블루를 다양하게 해석해 도시의 도도하고 차가운 푸른빛을 표현한 어반블루(URBAN BLUE) 컬렉션도 한께 출시돼 시크함을 추구하는 여성들의 워너비 컬러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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