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쇼보 강서캠퍼스 임혜정 원장] 나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컬러. 최근 ‘퍼스널 컬러(Personal Colo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각자의 피부, 머리, 눈동자 색을 가지고 태어난다. 개인의 취향이나 기질, 환경 심리 상태에 따라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이 다르고, 선호하는 색이 다르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감성시대에 살고 있다.
감성시대란 기능의 편리함을 넘어선 그 무언가를 원하는 시대로써 감성시대에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전달하고 싶은 내면의 이미지를 상대방에게 적절히 연출해 내는 전달력이 필요하다. 이때 필요한 게 바로 퍼스널 컬러이다.
퍼스널 컬러란 개인이 가진 색(피부바탕, 눈동자, 머리카락)을 4계절 색채, 웜톤과 쿨톤을 바탕으로 개개인에게 어울리는 컬러와 어울리지 않는 컬러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얻은 색상을 메이크업, 헤어, 의상 소품, 개인의 전반적인 생활환경에 활용하는 컬러이미지를 말한다.
퍼스널 컬러를 알아보는 대표적으로는 4계절의 이미지에 자신을 비유하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은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이미지에서 보여지는 색채를 이용해 개인의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나를 대변할 수 있는 ‘색깔’
인간의 오감 중 가장 빠른 반응을 보이는 시각. 그만큼 시각적 요소가 사람과의 관계 혹은 자신을 어필하는 데 크게 작용한다.
보통 퍼스널 컬러를 구분할 때 눈동자, 피부, 머리색으로 진단하는 데 이것이 컬러진단의 3요소이다. 색의 크게 따뜻한 색(난색)과 차가운 색(한색)으로 분류하며 난색과 각각 빛을 발하는 성질과 빛을 소멸시키는 특징이 있다. 또 이러한 고유의 성질을 다시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러한 색은 4계절과 관련이 있고 사람의 피부색소에 따라 봄, 여름, 가을, 겨울 컬러 타입으로 구분한다. 본인의 계절에 맞는 컬러를 사용하면 얼굴색이 밝아져 생기가 돌고 건강해 보이며 어울리지 않는 컬러를 사용하면 칙칙해 보인다.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해 세련된 인상을 줄 수 있으며 심리적으로도 안정된 효과를 줄 수 있다. 또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할 수 있으며 개개인의 분위기를 최상으로 만들기도 한다.
퍼스널 컬러 진단의 조건
자신에게 딱 맞는 퍼스널 컬러를 찾기 위해서는 먼저 전신거울을 준비해야 한다. 자연광이 비추는 때가 좋으며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가 적당하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컬러를 찾기 위해 머리색은 감춰야 하며 흰색 헤어밴드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 무릎까지 덮을 수 있는 흰색 케이프를 준비하면 퍼스널 컬러 진단이 훨씬 수월하다.
Warm & Cool
퍼스널 컬러에서 4계절(봄, 여름, 가을, 겨울)은 크게 따뜻한 색(난색)과 차가운 색(한색)으로 구분한다. 따뜻한 색은 봄과 가을 타입, 차가운 색 즉 한색은 여름과 겨울 타입으로 구분되며 엘로우, 블루, 화이트, 블랙 등의 컬러 혼합에 따라 Warm & Cool 톤으로 나뉜다.
따뜻한 색은 기본적으로 노란색과 황색을 지니고 있으며 모든 색은 노란색이 혼합된다. 따뜻한 색의 이미지는 풍요롭고 생동감을 주는 인상을 지니고 있어 무채색은 속하지 않는다. 따뜻한 색의 성격은 (1차, 3차-강조색)으로 이루어져 있어 강하고 선명한 색상이 많아 활동적인 성격을 지닌다. 따뜻한 색의 이미지는 온화하면서 풍요롭고 동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감성적인 색상이 주를 이룬다.
대표적인 색상은 레드, 엘로우베이지, 엘로우, 오렌지, 엘로우 그린, 올리브 그린, 카키, 피치, 브라운, 골드 등이다. 봄의 웜톤은 엘로우, 가을의 웜톤은 브라운이 된다.
반면 차가운 색은 기본적으로 푸른색, 흰색, 검은색을 지니고 있다. 이지적이면서도 부드러움을 지니고 있으며 모던한 느낌을 준다. 차가운 색의 성격은 정적이면서도 차분한 느낌(1차, 2차색)이 많다. 무채색인 경우에도 차가운 색과 따뜻한 색으로 구분이 되며, 레드, 엘로우, 또한 블루가 혼합되면 차가운 색이 된다.
쿨톤의 타입은 여름과 겨울에 해당하며 차가운 계열의 색상으로 파랑색의 베이스를 가진 타입들이다. 여름에는 선명한 파랑색의 베이스를 가진 색이 겨울은 파스텔 계열의 베이스를 가진 모든색이 어울린다. 대표적인 색상은 블루, 마젠타, 와인, 블루그린, 퍼플, 그레이, 실버 등이 있으며 오렌지와 골드는 존재하지 않는다. 파스텔 계열의 컬러란 이탈리아어로 부드러운 중간색이란 뜻으로 원색에 흰색을 더한 고명도 색이다.
현재 보니타 토탈뷰티샵에서는 퍼스널 컬러진단을 진행 중이며 강서크리스챤쇼보 뷰티아카데미에서는 퍼스널 컬러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문의 : 임혜정 원장 010-8887-2948
임혜정
강서크리스챤쇼보 뷰티아카데미 원장
프로필 : 건국대학교 대학원 미용향장학 석사 졸업, 명지전문대 뷰티아트과 두피모발 진단학 외래교수,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미용예술학과 미용색채학 외래교수, 홀리데이왁싱(이태리전문왁싱사) 교육이사, 강서크리스챤쇼보 뷰티아카데미 강서점 원장, 보니타 토탈뷰티샵 서울지사장, 한국네일예술교류협회 이사, 한국미용문화사협회 메이크업분야 이사, 서울 인터네셔날 네일 페스티발 심사위원, 한국컬러협회 퍼스널컬러 뷰티컨설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