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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컬럼] 유럽 슈가왁싱 거장 ‘새로움을 배우다’
판디스 보르비리오 게르트루 회장 내한 유럽 선진제모 기술 ‘슈가왁싱’ 전수
장미란 기자 pressmr@cosinkorea
기사 입력 2017-05-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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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셔널 뷰티컨설턴트 배유미 대표] 최근 ‘제모’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사람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은 물론 TV프로그램에서 ‘브라질리언’이 자주 소개되고 있다. 이제 제모는 일반인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역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렇다면 선진국의 제모 시장과 문화는 어떨까? 지난 4월 28일 열린 뷰티박람회에 대표적인 유럽제모 브랜드이자 프로페셔날 시장의 바이블로 자리매김한 ‘판디스 포도당 슈가왁싱’의 브랜드 코스메드그룹 판디스의 보르비리오 게르트루 회장이 내한해 화제가 됐다.



보르비리오 게르트루 회장은 18년 전 글루코스 프록토스 증류수만으로 안정적인 포물러를 개발, 국제특허를 취득하는 등 300여종의 천연 스킨케어 제품을 생산하는 개발자이자 테크니션이며 영국, 프랑스 등 세 나라의 본사를 운영하는 CEO이다.

그녀는 한국의 테크니션들에게 유럽의 발달한 제모 시스템과 마스터 과정을 직접 전수하기 위해 한국에 방문했다. 보르비리오 게르트루 회장이 말하는 제모는 피부에서부터 출발한다. 제모의 부작용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피부를 알아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이에 제모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피부의 해부학적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의 방향과 모가 분포된 피부 부위의 상태를 알아야 한다. 피부가 각화돼 있는지, 피시술자의 나이나 질병, 피부 상태를 충분히 고려하는 게 우선이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전처리이다. 앞서 확인한 피시술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전처리 단계에서 피부를 각질이 없고 부드럽게 만드는지가 제모 후 결과와 직결된다. 단순히 노폐물을 제거하고 유분기를 제거하는 것은 자칫 털의 끊김이나 과다 통증과 같은 피부 자극을 수반할 수 있다.


보르비리오 게르트루 회장은 “유럽에서는 죽은 세포에만 반응하고 모의 정방향으로 제거하는 레몬산 첨가물이 없는 모낭 흡수형 슈가 페이스트 시술의 인기가 높다. 저온인 데다 스킨탈락의 우려도 없으며 저통증이라서 시술을 받는 고객의 반응도 좋다”고 말했다.

슈가 페이스트 시술은 누르듯 피부에 부착하는 게 아니라 얹듯이 모공에 흡수시켜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후 힘을 빼고 45도로 툭툭 모근에 슈가 페이스트를 제거해 주면 된다.

보르비리오 게르트루 회장은 슈가 마스터로 활동하는 테크니션들에게 동작 하나하나를 전수했으며 그들의 정교한 제모 기술에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제모 동작에 이어 후관리에 대한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그는 “진정과 항생 항염 프로세스를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고 “홈케어는 지속적인 제모 서비스를 받기 위해 피부를 케어하는 단계이며 모낭염과 인그로 헤어 등을 방지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듯 피부의 상태도 개인차가 크다. 그러므로 후관리도 각질관리 뿐만 아니라 보습과 탄력유지, 미백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프로그램해 운영해야 하며 홈케어의 솔루션은 메뉴얼화 해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르비리오 게르트루 회장은 “한국여성들은 아름답고 피부도 좋다. 제모를 단순히 모를 제거하는 것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스킨케어의 시작단계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모는 한국 여성의 미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제모는 피부건강과 함께 가져가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배유미 판디스 슈가링 왁싱 대표이사   

프로필 : 홍익대학원 색채학과 석사, 네일아트 국가자격증 감독위원, 판디스 슈가링 왁싱 대표이사, 브로우바 프로 대표이사, 트루 뷰티 컬러 연구소장, 왁싱 트레이너 어드벤스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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