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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포토뉴스] "우리는 같이 하면 하나입니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희망날개 윙크 페스티벌’ 개최

[코스인코리아닷컴 주성식 기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사장 배동현)은 10월 26일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2014 희망날개 윙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윙크 페스티벌은 공연과 전시를 매개로 다문화 여성의 문화 역량 성장과 가능성을 선보이는 행사이다.


‘우리는 같이 하면 하나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 여성 커뮤니티와 가족, 다문화 관련 기관을 비롯해 총 50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특히 다문화 여성이 직접 페스티벌의 기획자로 참여해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춤과 난타, 전통 악기 공연, 판토마임 등의 공연을 펼쳤다.



▲ '2014 희망날개 윙크 페스티벌'에 참가한 '반마이 베트남 공연팀'의 전통춤 공연 모습.



▲ 이날 '2014 희망날개 윙크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 여성들이 참석했다. 


다문화 여성의 시각으로 바라본 한국에서의 삶은 영상으로 제작돼 상영됐으며, 이와 함께 아시아 여러 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부스도 운영됐다.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도 자사의 차(茶) 브랜드인 '오설록 티' 서비스 나눔 활동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한 바 있다.



▲ '2014 희망날개 윙크 페스티벌' 행사와 함께 운영된 아시아 음식 문화 소개 부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배동현 이사장은 “윙크 페스티벌은 다문화 여성들이 본연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건강하고 당당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축제의 장”이라며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이들이 희망의 날개를 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희망날개'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돼 다문화 여성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활동비와 커뮤니티 활동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다문화 여성들이 문화 생산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행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2014 희망날개 윙크 페스티벌' 참가자들.


특히 올해는 커뮤니티의 폭이 더욱 다양해져 베트남, 몽골, 콩고, 코트디부아르, 태국, 러시아, 네팔, 캄보디아, 스리랑카 등 총 17개국의 여성들이 희망날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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