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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2016 CGMP 특집] OEM ODM 전문 글로벌 브랜드 도약 '뷰티화장품'

CGMP 인증 품질, 생산성 글로벌 인프라 구축 경쟁력 제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기업의 가치는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는다. 지역사회와 업계에 미치는 영향,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공로를 살펴 보면 그 기업의 수준을 알 수 있다.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모색하며 최고의 품질에 도전하는 (주)뷰티화장품은 불경기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이끄는 버팀목으로 성장했다. 더 나아가 뷰티화장품은 OEM ODM 전문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 구축 대량 주문 업무 소화

뷰티화장품은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모색하며 최고의 품질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2010년 5월 오픈한 뷰티화장품은 2014년과 2015년 연속적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품질, 고객의 만족도 향상과 수출 다변화 전략을 추구하는 뷰티화장품은 2010년 충북 음성에 공장을 설립하며 위대한 시작을 알렸다. 뷰티화장품은 세계 여성의 피부과학을 연구하며 꾸준히 발전한 가운데 2014년 50억원을 투자해 약 2,000평 대지에 최첨단 자동 시스템을 갖춘 신공장을 건설했다.

이중 600평이 CGMP 인증을 받아 뷰티화장품은 글로벌 브랜드로의 필수 조건을 갖추게 됐다. 2015년 신공장의 규모를 증축하며 현재 한국과 중국, 일본,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여성의 피부를 책임지고 있다.



▲ 뷰티화장품 충북 음성공장 물류창고.

뷰티화장품의 신공장은 대량 주문량과 물량을 원활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OEM ODM업체는 화장품 주문 단계에 필요한 모든 것을 상시 보관하고 제품용기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이에 뷰티화장품은 ‘하이렉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최첨단 물류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했다. 바코드 하나면 지게자의 자동 시스템으로 물건의 입·출고를 할 수 있으며 완제품이나 부자재를 보관할 때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업무의 빠른 진행이 가능하다.

뷰티화장품 관계자는 “OEM ODM업체의 보관 능력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공장 내부를 증축해 연 2,000억원 상당의 물품을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을 구축했다. 가로 37m, 세로 33.8m, 높이 19m로 총 2,000여 파렛트를 적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WMS(창고관리시스템)를 도입해 주문과 입·출고 최적화, 실시간 재고관리, 공간과 장비 최적화 등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빠른 업무 진행이 가능한 것이 뷰티화장품의 장점이다”고 말했다. 

우수한 품질 보증하는 체계적인 생산과정 장점

화장품은 최종 소비자, 즉 고객이 직접 피부에 바르며 사용한다. 사람의 피부에 바로 바르기 때문에 모든 공정이 청결해야 한다. 피부가 아주 예민하거나 나쁜 사람에게도 효과가 나타나야 진짜 화장품이다. 따라서 화장품을 생산하는 모든 단계가 깨끗해야 한다.



▲ 뷰티화장품 충북 음성공장 생산라인.

뷰티화장품은 최첨단 자동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오염을 최소화하고자 ‘U자형 공간설계’를 선택했다. 뷰티화장품은 작업동선을 최소화해 외부물질 침투를 차단하고 교차오염·외부오염물질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외부 공기가 내부 화장품 생산 라인에 유입되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차압을 관리하고 있다.

뷰티화장품 관계자는 “차압과 함께 온도, 습도를 한 번에 관리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주력 제품인 마스크팩 생산설비에도 집중 투자했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품질 자신감 '마스크팩' 특성화

뷰티화장품의 대표이자 효자상품은 하이드로겔 아이패치와 하이드로겔 마스크 팩이다. 뷰티화장품은 다양한 소비자의 기호와 시장 반응을 반영해 마스크팩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K-뷰티를 이끌고 있는 국내 굴지의 화장품회사가 마스크팩 생산을 의뢰할 정도로 뷰티화장품은 마스크팩 생산에 특별한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



▲ 뷰티화장품의 B.Lab 큐프라 마스크팩.

CGMP 인증을 받은 생산라인 중에서 마스크팩 생산라인에서도 첨단 기술을 엿볼 수 있다. 뷰티화장품은 하이드로겔 생산라인과 기초라인, 아이패치 라인 등 총 28라인을 갖췄으며 정제수기를 별도로 설치해 정제수를 한 번 더 정제해 안전한 마스크팩을 생산하고 있다.

뷰티화장품 관계자는 “무엇보다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라인은 식물성 원료에 유효성분을 혼합해 고농축, 겔을 형성한 수용성 제품이다. 자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마스크팩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다”며 “하루 생산량을 보면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은 24만장, 하이드로겔 아이패치 용기타입은 7만개, 하이드로겔 립팩은 15만개 이외에도 에센스 시트 마스크는 30만개에 달한다. 하루 20여톤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또 뷰티화장품은 기초화장품 생산 규모를 강화해 1일 기초화장품 용기는 10만개, 기초 튜브는 6만개를 생산할 수 있다.



▲ 뷰티화장품의 락로즈 기초3종.

품질 연구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회사

뷰티화장품은 더나은 화장품 개발을 위해 늘 소재, 제형, 완제품 등을 연구하고 있다. 신공장 내에는 기업부설연구소가 있다. 연구소는 신제형 개발과 품질관리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특히 뷰티화장품은 R&D 시스템을 구축해 기초과제 수행, 신물질 개발 등의 인프라를 확보했다.

뷰티화장품 관계자는 “생산력과 기술력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맞춤형 화장품 생산이 가능하다”며 “불량률을 최소화하고 납기를 지키는 등 정직한 납품 문화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품질관리에 늘 관심을 가진 뷰티화장품이 ‘락로즈’에 주목하고 있다. ‘동양에 불로초가 있다면 서양에 락로즈가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영양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뷰티화장품 관계자는 “스위스에서 수입된 락로즈를 원료로 주름개선, 보습 및 영양 강화 기능이 있는 기초 화장품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직원들의 아름다운 인생을 보장하는 뷰티화장품

뷰티화장품은 피부를 아름답게 가꾸는 것을 넘어 사람들이 아름답게 어울려 모이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뷰티화장품 공장의 성장은 지역경제의 보탬으로 이어진다.

뷰티화장품 관계자는 “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분들 상당수는 음성에 거주하는 분들이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화장품산업 미래를 이끌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뷰티화장품은 ‘직원이 즐거운 회사 문화’를 만들고 있다. 2015년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뷰티화장품은 스마트워크제, 육아휴직, 자녀 학원 수강료 지원 등으로 일과 가정 양립에 앞장서고 있다.

뷰티화장품 관계자는 “한국을 넘어 중국, 아메리카 등 세계 30개국에 총판을 구축할 예정이다. 우선 중국 상해에 법인을 멕시코에에 중남미지사를 설립했다”며 “국내에서는 약 40개의 대리점 외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면세점, 목동 행복한세상 백화점, 청주 라마다호텔 면세점, 오송 KTX역 내 K-뷰티 갤러리 등에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명품 마스크팩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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