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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2017 송년 특집] 독일, 2017년 뷰티 핫 트렌드

구글 트렌드 '누드 메이크업, 투톤 염색, 젤네일' 선정…세포라 첫 선정 주목

 [코스인코리아닷컴 채혜원 독일 통신원] 패션 뷰티 전문지 보그 독일판인 ‘보그 독일(http://www.vogue.de)’은 2017년 연말을 맞아 구글 트렌드에서 선정한 ‘독일 뷰티 트렌드 2017’을 공개했다.

구글이 선정한 ‘독일 뷰티 트렌드 2017’은 올 한해 동안 뷰티 제품을 사랑하는 소비자에게 큰 관심을 받았거나 인기를 끈 제품과 브랜드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메이크업 트렌드는 작년과 비슷하게 ‘누드 메이크업(Nude Make-up)’이 꼽혔다. 헤어 트렌드는 발레아쥬(Balayage), 즉 명암 차이가 나는 두 컬러로 자연스러운 느낌의 투톤을 만드는 염색 기법이 선정됐다. 이 헤어 트렌드는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어 현재 많은 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염색법이다.

네일 트렌드는 ‘젤네일’이 2017년 뷰티 트렌드로 선정됐다. 젤을 매니큐어 처럼 손톱에 올려 놓고 UV 광선을 쏴서 순간적으로 굳히는 네일인 ‘젤네일’은 매니큐어보다 길게 보통 평균 3주 가량 유지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붙이는 젤네일 제품이 출시돼 부착하고 제거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장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 ‘보그 독일'이 보도한 ‘2017년 독일 뷰티 트렌드'. (이미지 출처 : http://www.vogue.de)

프랑스 대표적인 화장품 전문매장인 ‘세포라(Sephora)’도 올해 트렌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세포라가 2017년 독일에 처음으로 상륙해 총 14곳 매장을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있는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독일 세포라 매장은 뮌헨과 본, 함부르크, 하이델베르크, 프랑크푸르트, 뒤셀도르프에 이어 베를린까지 총 7개 도시에 오픈했으며 앞으로도 7개 도시에 새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올 한해 뷰티 트렌드를 주도한 뷰티 브랜드로는 베스트 셀러인 네이키드 팔레트를 비롯해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등으로 15년간 인기를 끌고 있는 ‘어반디케이(Urban Decay)’와 로레알의 자회사인 '닉스(Nyx)' 프로페셔널 메이크업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샤넬(Chanel), 입생로랑(Yves Saint Laurent), 로레알(Loreal), 바디샵(Body Shop), 메이블린(Maybelline), 랄프 로렌(Ralph Lauren), 메리케이(Mary Kay) 등이 2017년 독일 뷰티 트렌드를 이끈 브랜드로 알려졌다.

한편, 속눈썹을 붙여서 풍성하게 보이게 하는 ‘속눈썹 연장(Wimpernverlängerung)’, ‘타투(Tattoos)’와 ‘헤나 타투(Henna Tattoo)’, ‘배꼽 피어싱(Bauchnabelpiercing)’도 구글 트렌드에서 선정한 ‘독일 뷰티 트렌드 2017’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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