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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2018 신년 특집] 2018년 뷰티 뉴 트렌드 '화이트 헤나' 뜬다

결혼식 신부, 축제 등 특별 이벤트 인기몰이 전세계 확산 전망

[코스인코리아닷컴 채혜원 독일 통신원] 패션 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 하퍼스 바자 독일은 2018년 새로운 뷰티 트렌드로 ‘화이트 헤나(White Henna)’를 주목했다.



▲ 2018년 뷰티 뉴 트렌드 '화이트 헤나'. (이미지 : https://www.harpersbazaar.de)

일반 타투와 달리 인체에 무해한 전용 잉크를 사용해 일시적으로 색을 물들이는 ‘헤나’는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2018년 새로운 뷰티 트렌드인 ‘화이트 헤나’는 고전적인 적갈색 톤과 달리 젤리 타입의 반죽에 하얀색을 섞어서 그린다.

국내에서는 ‘웨딩 헤나’로 불리며 결혼식을 앞둔 신부나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액세서리를 한 것 같은 효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화이트 헤나'. (이미지 : https://www.harpersbazaar.de)

하퍼스 바자 독일은 ‘화이트 헤나’ 바디페인터인 사라 바지르(Sara Vazir)와 후다 카탄(Huda Kattan)을 소개했다. 이들은 “화이트 헤나는 피부에 그리면 레이스를 한 것 같은 효과가 있어 결혼식을 앞둔 신부들에게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화이트 헤나는 아시아와 아랍에서 시작됐으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전 세계 여성에게 전파됐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봄 여름(SS) 시즌 무대에서도 ‘화이트 헤나’는 주목받은 바 있다. 영국 패션 디자이너 안토니오 베라르디(Antonio Berardi)의 런던 패션위크 무대에서는 모델의 손에 화이트 헤나를 그려 모던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 안토니오 베라르디의 2018 런던 패션위크 무대. (이미지 : https://www.harpersbazaar.de)

전문가들은 “2018년 여름까지 화이트 헤나의 인기는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축제나 이벤트 등의 현장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본다”며 “미세한 선까지 잘 보이는 만큼 다양한 패턴으로 손, 팔 등 여러 신체 부위에 도전해 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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