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와 업무협력 체결식. 김정식 순천향대 산학협력부 총장(왼쪽)과 권종연 기술지원센터장. (사진출처 : 순천향대학교)

[코스인코리아닷컴 엄지은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지난 7월 24일 대학 본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와 의료기기 정보기술 관련 분야의 교육과 연구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료기기 RA전문가 양성 교육사업 추진 협력 △창조적 헬스케어 3.0기술 및 서비스 인재양성사업 협력 △교육훈련, 교과과정 개발과 운영협력을 비롯한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을 다루게 된다.

RA(Regulatory Affairs) 전문가는 개발된 의약품, 기능성 식품, 기능성 화장품, 의료기기 등을 국내외 해당 기관의 인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업무를 대행하는 일을 한다.

김정식 산학협력부 총장은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의 헬스케어, 헬스 테크놀로지의 발전을 위한 비전과 의과대학으로 시작한 순천향대는 태동부터 매우 닮아있다고 느끼는 만큼 양 기관의 협약은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권종연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장은 "순천향대와 손잡고 협업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