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피부미용사 자격 이렇게 만들었다’의 저자인 조수경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장이 지난해 11월 출간한 자서전 수익금 전액을 대학의 장학금으로 전액 지원해 화제다.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는 조수경 회장이 자서전 출간 관련 인쇄비와 출판기념회 행사 비용 등을 제외한 판매 수익금 전액을 전국 주요 대학 피부미용 전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기금 지원 대학은 경산1대학교, 광주대학교, 구미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마산대학교, 삼육보건대학교, 서울호서전문학교, 순천제일대학교, 원광대학교, 천안연암대학교 총 10곳이다.

조수경 회장은 “이번 자서전은 피부미용국가기술자격제도가 시행되기까지의 투쟁 역사를 되돌아 보고 제도 도입의 당위성과 의미 등을 후배 미용인들에게 제대로 알린다는 취지로 출간하게 됐다”면서 “이 책을 통해 후배 피부미용인들이 당당한 명품 전문 직업인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피부미용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일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기금을 전달받은 교수들은 “생각지도 못하였는데 이렇게 학생들을 위해 수익금 전체를 기부하는 조수경 회장님의 모습을 보며 우리 피부미용 선배들이 후배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도록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