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부산 해운대 스파라프리미어가 피부미용 전문가 배출 메카로 부상했다.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피부미용 직종에서 스파라프리미어 조미애대표가 지도한 부산 대표선수(박채린 동명대학교)가 영광의 금메달을 수상한 것.

전국기능경기대회 피부미용 직종 경기는 3가지 ( 피부 60%, 메이크업 20%, 네일 20% ) 분야에서 총 10과제를 3일간에 걸쳐 11시간 동안 경기를 진행하여 순위를 결정한다.

고용노동부,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교육청이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와 울산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가 주관한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우수 기능 인력인 양성과 기술수준의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지역별 예선에서 금, 은, 동을 선발해 전국대회에 참가하는데 올해는 49개 직종에서 약 20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펼쳤다.

박채린 양은 올해 지방(부산대표) 금메달 선수로 전국기능경기대회에 3년 연속 도전하여 영광의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박채린 양은 2017년 아랍에미리트(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제 44회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는 만 22세로 나이제한에 걸려 출전후보 자격을  아쉽게도 차순위(은메달)선수에게  넘겨 주게 됐다.

스파라프리미어 조미애 대표는 “전국기능경기대회 피부미용 종목 부산대표 출전선수의 금메달 획득은 지난 1년 동안 부산 해운대 스파라프리미어 에스테틱숍에서 조희경 메이크업 전문가, 이민경 로드네일 전문가 등과 합심해 훈련한 매진한 결과”라며 “앞으로 뷰티테라피스트로써의 능력과 자질을 갖춘 전문피부미용인을 발굴해 지도하고 교육하는 후진 양성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