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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메직협, 관련 단체와 일자리 창출 MOU 체결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함께 하기로

오선혜 기자 ljs-su@cosinkorea.com
등록 2014.03.28 15:50:00

[코스인코리아 오선혜 기자] 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회장 안미려)는 2월 19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동부지청, 강동구청과 약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권재록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장과, 성동구, 광진구, 송파구, 강동구 등 각 자치단체 대표, 7개의 컨소시엄기관의 대표가 함께 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특화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강동구청과 한메직협이 주관해 메이크업아티스트 양성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교육협력기관인 MBC아카데미뷰티스쿨(천호캠퍼스, 2개월)에서 기본 교육을 시행하고,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기업에서 현장실습과 평가를 통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에 한메직협은 지난 3월 18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강동구청(구청장 이해식)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강동구청, 한메직협, MBC아카데미뷰티스쿨 본사(부사장 김채호), MBC아카데미뷰티스쿨 천호캠퍼스(원장 김송이)와 협력 기관인 토니모리(전무 김승철), 베네피트코리아(교육팀장 이선재), 로얄코스메틱(대표 권희숙) 관계자가 참여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양성사업은 2014년 12월까지 노동부와 강동구청 에서 모든 예산을 지원해 진행되며, 면접을 통한 선발한 30명 교육생 대상 4월 2일부터 1일 6시간, 총 144시간(월, 수, 금 주3회) 동안 웨딩, 트렌드 메이크업, 일러스트, 색채학, 피부학, 취업강의 교육을 실시하는 내용이다.

또 화장품 회사 취업을 위한 직업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이들 교육생들은 6월 1일 8시간 총 160시간(월~금, 20회) 동안 기업현장실습을 갖는다.

한메직협은 “현장실습을 통해 메이크업에 관한 학습과 훈련을 진행해 학생들이 취업 전 실무를 익히고, 실습 내용을 평가해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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