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네일미용사회는 8월 24~25일 양평 미리내캠프 체육관에서 '2013 기술강사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네일미용사회(회장 이영순)가 보건복지부의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 발표로 네일미용사 국가자격 신설이 기정 사실화된 가운데 국가자격 시대를 차분히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한국네일미용사회가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평 미리내캠프 체욱관에서 '2013 기술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영순 회장은 “여기 모인 여러분은 물론 모든 네일인들의 성원과 노력으로 네일미용사국가자격 신설을 위한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이 발표됐다”며 “현 상황은 90% 이상 법안이 통과된 상황으로 정부에서도 국가자격 신설을 위해 절차대로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국가자격 신설의 진행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이 회장은 “지금 국가자격 신설과 자격시험과 관련 SNS에서 괴소문이 돌고 있다. 이 소문이 사실이라면 정부 또는 관련 기관에서 정보를 유출하는 엄청난 실수를 저지른 것”이라며 “회원 여러분은 SNS에서 떠도는 소문에 흔들리지 말고 우리가 목표한 것을 보고 앞만 보고 가자”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네일인들의 모든 염원이었던 국가자격 신설이라는 거시적인 목표는 달성했다”며 “이제 우리 협회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그동안 진정성 있게 노력해온 만큼 노력한 과정에 대한 정당한 결과를 받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2013년 기술강사 워크숍에는 280여명의 기술 강사가 참여한 가운데 초청 세미나, 지회별 회의, 기술 강사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LCN, 선샤인 등 5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네일 트렌드와 가을시즌 주력 신제품을 선보였다.

초청 세미나는 8월 24일 △LCN 레진젤 △CEMSA 왁싱 세미나 △아이스젤 세미나 △선샤인 젤+URAWA 드릴 세미나가 실시됐다. 또 8월 25일에는 △숍인숍 정보 주얼리 미니 매대 소개 △벨라라이트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와함께 독도사랑 캠페인에 이어 '응답하라 오바마-문정왕후 어보 반환청원' 문화 캠페인과 신규 기술강사 자격증 수여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