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주유미 기자] 날씨가 더워지고 완전한 노출의 계절 여름이 됐다. 겨울과 봄 동안 긴 옷 아래에서 정리되지 않고 자라난 다리나 겨드랑이 털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때가 된 것이다.

여러 가지 제모 도구의 사용법에 따라 장,단점도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제모법과 제모 제품을 고를 필요가 있다. 다양한 타입의 제모 제품을 소개한다.

▲ 질레트 비너스 임브레이스.

‘질레트 비너스 임브레이스’는 닿기 힘든 부위까지 빈틈없이 제모해 주는 면도기로 5중 날로 되어있어 짧은 털까지 매끈하게 제모가 가능하다. 면도기 머리 부분이 움직여 면도하기 어려웠던 부분도 편하게 면도할 수 있다.

▲ 쉬크 인튜이션 여성용 면도기.

‘쉬크 인튜이션 여성용 면도기’는 윤활 밴드와 보습 비누가 장착되어 있어 별도로 크림이나 젤을 바르지 않아도 부드럽고 자극 없이 제모할 수 있다. 비누가 빨리 닳는다는 단점이 있다.

▲ 유닉스 미니 쉐이버.

‘유닉스 미니 쉐이버’는 건식과 습식 제모 모두 가능하다. 청소용 브러쉬가 내장되어 있어 사용 후 간단히 털어 티슈로 닦아 주면 된다. 사이즈가 작아 휴대용으로 들어 다니기 편리하다.

▲ 니심코리아 왁스 스트립.

‘니심코리아 왁스 스트립’은 바디, 팔, 다리, 겨드랑이 등 신체의 넓은 부위를 손쉽게 제모할 수 있는 대형 왁스 스트립 제품으로 사용 전 스트립을 데워준 다음 제모를 원하는 부위에 부착했다 떼어내면 된다. 떼어낼 때 많은 아픔이 느껴진다는 후기들이 많다.

▲ 패리사 핫 왁스 스트립 프리.

‘패리사 핫 왁스 스트립 프리’는 스패츌러 3개와 아줄렌 오일, 왁스가 들어 있는 세트 제품으로 스트립 천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제모 부위에 왁스를 도포 후 굳기 전 떼어내야 해서 초보자가 사용하기 어렵다.

▲ 뭄 헤어 리무버 티트리 함유.

‘뭄 헤어 리무버 티트리 함유’는 부드럽고 자극 없이 제모가 깔끔하게 되는 제품으로 초보자가 사용하기 좋다. 전자레인지에 10초간 데워 제모 부위에 도포한 뒤 스트립을 붙였다 떼어내면 된다. 수용성 제품이라 왁스 잔여물이 쉽게 지워진다.

▲ 마니폴 여성용 모근 제거기.

‘마니폴 여성용 모근 제거기’는 헤드 부분이 슬림 헤드로 되어 있어 민감한 부위 제모 시 자극이 덜하다. 내장되어 있는 라이트가 제모 할 곳을 비춰줘 편리하게 제모 할 수 있다. 사용 시 소리가 크다는 단점이 있다.

▲ 필립스 새틴 퍼펙트 제모기.

‘필립스 새틴 퍼펙트 제모기’는 방수 처리가 되어 있어 샤워 중에도 사용 가능한 습식 및 건식 모근 제거기이다. 피부를 당기지 않고 모근을 제거해준다. 좁은 부위를 위한 정밀 제모기와 넓은 부위를 위한 제모기로 구성되어 있다.

▲ 트리아 플러스 4X.

‘트리아 플러스 4X’는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레이저 제모기로 피부 속 모낭의 검은 색소에만 흡수되어 새로운 털이 자라지 않게 해준다. 인중 아래의 모든 부위에 사용이 가능하다. 효과는 확실하지만 가격이 비싸다.

제모는 샤워 후 체모가 수분을 함유해 부드러워진 상태에서 제모를 해야만 피부 자극이 줄어들고 수월하게 제모를 할 수 있다. 보다 효과적으로 제모를 하기 위해선 털이 자라난 반대방향으로 압력을 주며 제모를 하는 것이 좋다.

또 제모 후 차가운 물수건이나 얼을 찜질을 통해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제를 발라 자극받은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