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스타 보라. (사진출처 : 씨스타 보라 인스타그램)

씨스타 보라는 올 여름 신곡 ‘아이 라이크 댓’ 컴백을 앞두고 단발머리로 변화를 줘 주목 받았다. 데뷔 이후 쭉 앞머리 없는 긴 생머리 스타일을 고수해 왔던터라 더욱 신선하다.

보라는 어깨까지 닿는 완전한 블랙 컬러의 단발을 통해 시크한 매력을 살렸으며 앞머리 없이 이마를 다 드러낸 채 한쪽에 쓸어 넘기듯 연출한 가르마 인상적이다. 

▲ JTBC 드라마 청춘시대 비하인드 컷 박은빈. (사진출처 : 나무엑터스 인스타그램)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JTBC 금토 드라마 청춘시대의 박은빈도 확 달라진 머리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짧게 자른 뱅 앞머리와 동그랗게 말린 똑 단발로 귀엽고 밝은 느낌을 살렸다.

박은빈은 청춘시대에서 음주가무, 음담패설에 능한 ‘여자 신동엽’ 송지원 역을 맡아 전작에서 보였던 단아한 이미지를 내려 놓기 위해 단발을 시도했다고 한다.

▲ 여자친구 은하. (사진출처 : 여자친구 공식 인스타그램)

최근 각종 음악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유지하며 갓자친구라 불리는 여자친구의 은하 역시 신흥 단발병 유발자로 꼽힌다. 컴백을 앞두고 긴 생머리에서 과감하게 단발로 자르며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과감한 시도였던 만큼 성공적인 변화다.

여자친구 은하의 단발 스타일링은 뱅 헤어에 단발 끝을 안으로 말아 넣으며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줘 부드러운 이미지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무대마다 때때로 귀 옆으로 헤어핀을 꽂아 곡에 맞는 복고풍 이미지를 더욱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