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방영애 기자] 중국 여대생이 중저가 화장품 구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화제다.

중국 화장품 전문지 C2CC는 중국 우창이공대 상대에 재학중인 여자대학생 5명이 공동창업해 개발한 화장품 구매 플랫폼 ‘여신관 APP’이 500만위안 가치를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여신관’ 창업팀은 중국 중앙TV재경채널 ‘창업영웅회’의 초청을 받아 해당 프로그램의 직접선거 우한거점 총결선에 참가했다. 우한경선구역의 300여개 창업 아이템에서 두각을 나타내 상위 26개 우수한 아이템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중국 장강망에 따르면 ‘여신관’팀은 우창이공대 상대 2학년에 재학 중인 여대생 5명으로 구성되었는데 각각 2014학번의 시장경영학과, 인력자원학과, 회계학과의 정첨, 장예와 류천, 왕경요와 공시경 등이 개발에 참여했다.

이들이 개발한 ‘여신관 APP’아이템은 전적으로 여대생 맞춤으로 제작된 중저가 정품 화장품 구매 플랫폼으로 ‘가짜 퇴출+고가성비+빠른 물류’가 취지라고 전했다.

아이템 책임자인 정첨은 “나는 화장품 애호가에 지나지 않는다. 한번은 온라인에서 마스크 팩을 사서 썼는데 이튿날에 붉은 반점이 생겨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아 며칠씩이나 약을 발라서야 나아 가짜 제품의 고통을 아주 잘 안다. 그래서 생각해 낸 아이디어가 왜 우리 대학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철저하게 품질이 보증이 된 화장품 구매 플랫폼이 없을까이다. 이렇게 여신관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고 장강망은 전했다.

해당 아이템은 중앙TV ‘창업영웅회’ 우한거점 총결선 현장에서 500만위안의 가치를 평가받았는데 아주 합리적이라고 유력 투자가가 평가했다.

여신관 APP은 전반기에 자영업을 주로 했고 후반기는 반개방식으로 학생점포주인을 유입해 자체적으로 매장을 오픈하게 해 대학생 창업을 유도하고 물품공급을 엄격히 통제하고 정품보증을 다층적으로 했다.

대학생들의 소비패턴에 따라 대량의 중저가 베스트셀러 제품을 제공해 기숙사까지 배달서비스를 현실화시켜 느린 물류와 최종단계까지의 문제를 해결했다.

“APP은 여전히 연구개발과 내부 측정을 하는 중이고 이미 여러 캠퍼스의 자원과 많은 고객을 확보해 현재 오프라인 매출은 매달 6만위안 정도이다”라고 정첨 책임자는 밝혔다.

현재 여신관 APP 아이템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투자자의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질 정도로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