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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포트] 중국 화장품 기업 11곳 특별단속 불합격 적발

둥관시식약처, 기미제거 등 기능성 표방 제품 엄격히 관리


[코스인코리아닷컴 방영애 기자] 구매한 중국산 비특수용도 화장품이 등록하지 않은 제품이라면 안전적인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중국 남방일보(南方日报)에 따르면 화장품 안전 특별단속 계획에 따라 둥관시 식약처(东莞市食药监局)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화장품 기업에 대한 관리강화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11월 14일 총 105개 화장품 기업에 대한 검사에서 문제가 발견된 11개 업체를 공개했다.


화장품은 중국산 비특수용도 화장품과 중국산 특수용도 화장품, 특수용도 수입 화장품으로 분류된다. 제품 판매시에는 중국산은 등록 증빙을 구비해야 하고 수입 제품은 외포장에 반드시 중문 표시가 기재되어야 한다. 화장품 증빙을 확인하려면 중국국가식약감독총국 (国家食药监总局, CFDA) 사이트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둥관시 식약처는 올 한해 화장품 시장 관리를 통해 사용금지 물질을 불법으로 첨가한 제품과 미등록 제품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이 중 미백, 기미 제거, 여드름 제거 등 기능성을 표방한 제품을 엄격히 관리했다.


해당 표본조사 범위는 관련 화장품 기업과 미장원, 전자상거래, 웨이상, 산모와 아기용품 전문점, 일용품점 등이 포함됐다.


현재까지 적발된 기업들은 소재지 관할 식약감독분국에서 관련 법규에 따라 처리하고 그 결과는 규정대로 공개한다고 남방일보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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