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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색조화장품 '과거와 현재, 미래를 논하다'

7월 23일 제10회 중국화장품대회 색조 트랜드 포럼 '각성' 아젠다 다양한 주제발표

[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중국 색조 메이크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논하다. 7월 23일 중국 화장품 전문신문 화장품관찰, 핀관왕(hzpgc.com)이 주최한 제10회 중국화장품대회에서 색조 트렌드 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각성'이었다.

아모레퍼시픽(상하이) 연구개발유한공사의 연재호 대표, 로레알 차이나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슈에무라 등에서 대표를 맡았던 얀 안드레아(Yann ANDREA) 등이 주제발표를 실시했다.

이날 핀관왕 덩민(邓敏) 대표는 포럼 인사말에서 "메이크업 소비의 급발전 시기가 이미 도래했다"며 "화장품 브랜드들이 소비자 수요에 따라 더욱 흥미로운 운영방식을 공동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 색조 트렌드 포럼과 연구개발 트렌드 포럼이 각각 개최되는 이유에 대해 "화장품은 본질적으로 과학기술과 예술의 결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포럼은 아모레퍼시픽(상하이) 연구개발유한공사의 연재호 대표의 '쿠션류 화장품의 3종 시태'를 주제로 쿠션 제품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 아모레퍼시픽(상하이) 연구개발유한공사 연재호 대표. (사진 출처 : 핀관왕)


연재호 대표는 "발림성과 휴대성이 우수한 제품이 좋은 파운데이션이라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쿠션제품이 탄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쿠션 제품에 대해서는 기능이 한층 세분화되고 포장, 사용법 등이 다양해 졌다고 언급하며 "이제 쿠션제품의 범위는 블러셔, 컨실러, 아이브로우 등까지 확대된 상태다"라고 전했다.


연 대표는 미래 쿠션 제품이 더욱 가뿐한 메이크업을 위해 피부보호와 색조 메이크업이 결합된 형태일 것이라 전하며, 한층 세밀하고 균일한 발림성이 기대되고 퍼프와 스펀지의 발전이 새로운 놀라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레알 차이나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슈에무라 등에서 사장직을 맡고 있는 얀 안드레아(Yann ANDREA) 대표는 지난 3년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가 중국에서 놀라운 성장을 했으며 중국 제5대 메이크업 브랜드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소비자와의 소통을 중시한 덕분에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가 중국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 로레알 차이나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의 얀 안드레아 대표. (사진 출처 : 핀관왕)

완방그룹(万邦集团) 저우윈진(周运进) 대표는 '중국 메이크업 브랜드 발전의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완방그룹은 화장품 생산, 기술R&D를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브랜드 운영, 화장품 수출입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종합그룹이다.


중국의 정상급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차이탕(彩棠, TIMAGE) 브랜드 창시자인 탕이(唐毅)는 중국 메이크업이 모방에서 융합, 창조로 발전한 역사에 대해 언급했다.


탕이는 "메이크업 브랜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제품 디자인, 루트 구축, 브랜드 조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프랑스 뷰티 스트림즈(beauty streams) 창업자인 란 부(Lan Vu) 대표는 세계 주요 소비추세와 2018, 2019년 추동계 예측 등을 발표했다. 그밖에 양스(阳狮)광고 상하이&광저우 최고경영자인 양정화(杨正华), 인터코스(INTERCOS) 차이나 대표 왕이화(王邑华)도 주제발표 연사로 나섰다.




▲ 뷰티스트림즈 란 부 대표. (사진 출처 : 핀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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