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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성 56% "매일 눈썹 제품 사용"

'강한 지속력' 제품 인기...메이크업 스타일 다양화 '개성적' 제품 선호

[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얼굴의 지붕'이라고도 불리는 눈썹은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눈썹 손질을 통해 이미지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여성이 점점 증가하면서 지난 5년 눈썹 메이크업 시장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핀관왕(品观网)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민텔(Mintel)의 조사를 인용해 중국 메이크업 소비자의 56%가 매일 눈썹 관련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핀관왕은 "눈썹 메이크업 제품의 혁신을 촉진하고 있는 건 한국 화장품 브랜드"라고 밝혔다. 한국의 화장품 브랜드들은 눈썹을 그리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염색 기능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었다.


핀관왕은 여러 제품 중에서도 뛰어난 지속력을 갖춘 제품으로 에뛰드하우스의 아이브로우 젤틴트와 토니모리의 세븐데이즈 타투아이브로우 등을 꼽았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강력한 지속력을 자랑하는 눈썹 제품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인구 노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눈썹 빠짐을 방지하거나 안티에이징 기능을 갖춘 제품이 향후 큰 폭으로 성장세를 그리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메이크업 스타일이 점점 예술성과 전위성을 띄게 되면서 컬러, 글리터 등을 통한 개성있는 눈썹 관련 제품도 대거 등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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