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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포트] 산둥 웨이하이시, 수출입 화장품 특별단속 실시

11월 11일 솽쓰이(광군제) 겨냥 불법 수출입 단속 대폭 강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수정 기자] 웨이하이시(市) 식품약품감독관리국 연합부서는 웨이하이(威海) 수출입 식품, 화장품의 감독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수입 식품과 화장품의 관리를 더욱 엄격하게 규제하고 전문적인 정비를 실시한다.


10월 29일 웨이하이시 식약품감독관리국은 출입국 검험검역국의 집행인과 합동으로 수출입 식품, 화장품 대리상을 집중 단속했다. 이는 중국 11월 11일 진행되는 인터넷 쇼핑몰 세일인 싱글데이(솽쓰이, 双十一, 광군제)의 영향으로 보인다.


10월 29일 오후 법 집행인은 먼저 웨이하이 국제합작유한공사로 갔다. 이 회사는 화장품, 가전용품 등을 다루는 무역회사로 한국, 일본, 유럽 등의 제품을 주로 수입한다.


번 집행인은 창고내의 수입 화장품을 대상으로 표본추출 검사를 실시했다, 표본조사 내용은 화장품 합격 증명서, 통관증명서, 화장품 라벨과 설명서 등을 포함해 수출입 증명서와 품종, 수량과 중량 보고 내용과 일치하는지에 대한 것들이다. 정밀한 대조와 검수를 거쳐 이 회사가 판매하는 제품들이 국과 관련 규정에 부합되는지를 조사했다.


이어 수입 식품 전문 기업에 대한 표본추출 검사도 실시했다. 법 집행인은 이 업체의 세관신고서와 관련 검증 서류들이 실제 상품과 일치하지 않고 관련 증빙서류들이 정리되어 있지 않은 점을 적발했다. 집행인은 이 기업의 문제점들에 대해 현장에서 바로 집행 문서를 추가 작성하고 처리했다.


웨이하이시 식약감독관리국은 수입 식품과 화장품 무역회사, 도매점, 전문거래상가, 프랜차이즈매장, 관광상품매장, 한국상품교역센터, 온라인거래 등을 사찰, 단속 중점 대상으로 선정해 수입 식품, 화장품 시장의 관리를 강화하고 웨이하이 수출입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동시에 제3교역 플랫폼과의 소통을 통해 불법 수입하는 식품과 화장품 판매 행위를 엄격히 단속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싱글데이(솽쓰이)가 끝나는 11월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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