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미영 기자] 중국 화장품 전문신문 C2CC 보도에 따르면, 2017년 1월 17일 출시된 바이췌링(百雀羚)의 인기 마스크팩 '샤오씽윈'이 중국 마스크팩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신기록을 경신했다.
C2CC 보도에 따르면 바이췌링 회사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2018년 샤오씽윈은 한단계 더 성장할 것이다. 올해 구체적인 목표는 8,000개 인터넷가맹점을 입점하는 것과 총 판매액 2.85억위안을 달성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마스크팩 제품은 클렌징폼, 토너, 크림에 이어 중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인기 제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2017년 전세계 마스크팩 시장은 120억달러였는데, 중국은 전체적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017년 중국의 마스크팩 시장 규모는 191억위안으로 전년 대비 10% 성장했고 마스크팩 제품이 전체 제품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0%에 달했다.
보도에 따르면 관계자는 "마스크팩의 시장점유율이 높고 화장품 산업에서 잠재력이 높다고 해도 마스크 브랜드의 탄탄대로를 보장하지는 못한다. 자체 브랜드만의 개성과 품질만이 치열한 마스크팩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샤오씽윈은 이러한 두 가지 기본에 충실했기 때문에 성공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샤오씽윈은 모회사인 바이췌링(百雀羚)의 취지에 맞춰 본초 제품을 이용한 제품 생산과 4계절, 자연에 순응하는 규율에 따라 제품을 기획했다. 샤오씽윈은 식물의 '씨앗','발아', '발효' 등 3개 다른 성장단계에 맞춰 '식물 자체의 힘'을 반영했는데 이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개성과 제품으로 인식됐다.
▲ 중국 바이췌링(百雀羚) 인기 마스크팩 '샤오씽윈'. 자료출처 : C2CC |
샤오씽윈의 제품은 고급, 중급, 기초 등 세가지 단계로 구분되는데 고급단계에는 꽃처럼 발효한 제품을, 중급단계에는 발아처럼 부드러운 제품을, 기초단계에는 씨앗처럼 아름다운 제품이라는 컨셉을 만들었다. 그 중 메인은 중급단계인데 주로 보습과 미백효과가 뛰어나다.
샤오씽은 100% 일본 수입 제품인 베이장탄(备长炭) 소재를 이용해 정화력을 높이고 빠른 수분보충과 오랜 보습 유지가 특징이다. 최근 마스크팩 시장에서 베이장탄 소재를 이용한 제품들이 높은 인기를 끌면서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샤오씽윈은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서의 고객수요를 만족시키고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